바비 리 "BTC, 2~3년 내 2만 달러 돌파"

홍콩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창시자 바비 리(Bobby Lee)가 "향후 2, 3년 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2, 3개월간 4,000달러 이상 8,000달러 이하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8월 25일 바비 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BTC 장기 전망을 낙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20년 8월 BTC 가격이 7만7,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BTC 가격이 6만 달러 이상, 총 유통액이 1조 달러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비트코인 가격 흐름, FANG 보다 안정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 World News)가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대표적인 전통 IT 기술 주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데이터 따르면 지난 10일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FANG+Index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 종목 주가지수)' 변동폭과 같은 기간 암호화폐 변동성간 스프레드가 사상 최고치인 46% 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첨단 기술 산업은 글로벌 증시 투자자 투기성 매매가 빈번히 일어나는 분야로,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부진하면서 이들 간의 가격 차이가 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또한 "비트코인이 비교적 안전하고 유용한 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도 "진정한 거래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 가격 상승 전망이 아닌 투자자 유치 및 실질적 거래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플 창업주 "암호화폐 법정화폐 대체 긍정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CNBC Crypto Trader가 공개한 영상에서 애플 공동창업자이자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암호화폐의 법정화폐 대체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그는 "최근 암호화폐가 여러 수요를 바탕으로 법정화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정화폐는 정부 통제권 아래에 있기 때문에 정부의 권력 유지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 미국 정부는 모든 화폐에 대한 강력한 통제권 행사를 위해 더 많은 달러를 찍어내고 사람들이 빌리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TC가 향후 현금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단호하게 "그렇지는 않다"면서도 지지의 뜻을 에둘러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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