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7nm 칩셋 양산 발표...사실은 연구 개발 단계

세계 최대 채굴 장비 제조 업체 비트메인이 7nm 칩셋 양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 관계자가 "사실은 연구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라고 코인니스에 폭로해 왔다. 익명을 요구한 해당 업계 관계자는 "비트메인의 해당 제품은 아직 연구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양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메인이 성급히 발표한 것은 새로운 칩셋을 출시해야한다는 압력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비트메인은 지난 9월 21일 7nm 칩셋 양산 계획을 발표, "에너지 효율을 42J/T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다음 채굴 장비 출시 라인부터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코인니스가 비트메인 측에 관련 사실을 문의한 결과 아직 대답이 오지 않은 상태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일부 수출 식품에 블록체인 도입

뉴질랜드 현지 미디어 뉴스룸(Newsroom)에 따르면,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Z Trade and Enterprise) 및 현지 식품 안전성 인증 기관 어슈어퀄리티(AsureQuality)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와 거래 중인 마오리 와인 및 식품 업체들의 제품에 블록체인 기반 원산지 및 유통 과정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솔루션은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이자 세계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솽스이(雙十一, 11월 11일)에 맞춰 도입될 예정이다.

업비트, SC 입출금 일시 중단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시아코인(SC, 시총 34위)의 하드포크 진행으로 인해 31일 20시부터 입출금 지원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해당 암호화폐의 입출금은 하드포크 완료 후 안정성이 확인되면 재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SC는 현재 2.58% 내린 0.00666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中 화웨이 "블록체인 엔드 투 엔드 솔루션 개발"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 소속 블록체인 개발자 장쯔이(张子怡)가 2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퍼렛저 베이징 밋업(Hyperledger Beijing Meetup)에서 화웨이의 블록체인 관련 혁신 및 전략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 컨소시엄 블록체인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기업들의 주요 블록체인 활용 방안이다.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결합은 BaaS(Blockchain as a Service)가 대중의 '신뢰 인프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현재 화웨이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채택하고 있는 전략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칩 등을 결합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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