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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5 0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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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한 첫 블록체인 행사인 제1회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의 본 행사인 ‘Fuze 2018: Two Worlds Meet’가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한국 사회의 각계각층에 화두를 던지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틀째 날인 31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전날에 이어지는 ‘세션 5: 미운 오리 새끼블록체인 (Blockchain, The Ugly Duckling)’을 시작하는 환영사에서 “국내 블록체인 산업 현시점을 산업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가 펼쳐져 있지만 시장은 너무나 급격히 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정부는 빠르게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세션에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며 관련 된 내년 예산이 400억 원 규모라며 올해보다 공공시범 사업을 두 배 확대하고 민간주도 시범사업도 금융유통 등 도입할 수 있는 분야부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 진행된 ‘블록체인 인사이드(Blockchain Inside)’ 세션에서는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가 새로운 자본주의 패러다임에 적합한 인간상을 노력하는 개미보다 똑똑한 베짱이로 표현하며 “블록체인의 궁극적인 미션은 분배 매커니즘을 재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사의 ‘퍼블릭 파이낸싱’(Public Financing)이 기존의 일자리 없이도 자본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서 지난달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선언한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블록체인콘텐츠 유통에 파괴적 혁신 가져올 것이라며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정당한 보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시장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이자 부대행사인 ABF Festa’에서는 세부 분야에 특화된 된 크립토 금융 세미나블록체인 법학회 세미나체인파트너스 프로젝트 쇼케이스 등에 많은 참가자가 몰려 블록체인 업계의 전문성에 대한 목마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행사 첫날인 30존 밀번 이오스(EOS) 테크놀로지 리더“한국에서 블록체인 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은 좋은데 암호화폐 시세에만 집중하는 점이 문제”라면서 “성장 가능성은 높은데 아직 많은 사람에게 도움 되는 기술 발전은 이뤄내지 못해 아쉽다”고 지적해 자성할 부분을 남겼다.


공식 홈페이지 http://fuze.live 에서 행사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ABF in Seoul의 전체 일정은 http://abf.one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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