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 Services )의 수장인 톰 제솝(Tom Jessop) CEO가 피델리티가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 아직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셉은 현존하는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거래소 서비스를 이미 잘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피델리티는 금융 기관들을 위해 커스터디(Custudy,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적으로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피델리티는 이미 기업의 크기에 따라 어떻게 자산 보안 관리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통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거래소 서비스보다는 커스터디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셉은 현재 암호화폐 산업에서 개선이 되어야 했던 부분은 사전에 자금이 조달된 계정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바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피델리티가 기존의 전통적인 투자 플랫폼과 가까운 형태의 솔루션이 암호화폐 산업에도 쓰일 수 있도록 구축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교환소는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미리 자금을 확보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미리 자금을 조달한 계좌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피델리티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시하며 비트코인(BTC)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해 투자자들이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발표했었다. 현재  피델리티는 암호화폐 산업계의 큰 관심을 받으며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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