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알려져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공공거래장부로 알려져 있는 해킹 및 거래내역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충북도는 22일 한창섭 충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우양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산업진흥원내에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를 개소했다. 

이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역 맞춤형 블록체인산업 발전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 생태계조성 및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충북도는 블록체인진흥센터를 활용해 블록체인 인재양성아카데미사업과 블록체인기반 의료정보서비스시범사업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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