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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9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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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초강국으로 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2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상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연합회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유니콘밸리의 성공조건’을 의제로 삼고, 질서있는 ‘블록체인 초강국의 길 종합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릴 만큼 중요하지만 현 정부 정책은 분절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질적 성장을 위한 정교한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정책 입법은 부재하고, 민간 생태계는 극심한 시세 변동과 불법 해외송금, 자금세탁, 먹튀성 자금공모(ICO : Initail Coin Offering), 해킹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과 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준영 연합회 의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블록체인 혁명 유니콘밸리’ 아젠다로 스마트시티의 필요성을 강연한다. 다가오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보안 취약성을 극복하는 기술과 4차산업혁명의 유니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인프라를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연이어 터지는 국내외 크립토 사고의 선제적인 대응과 초연결 공정 신뢰 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불법 탈법 근절 대책, 그리고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표준 확장성을 선도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는 ‘초연결 사회, 물리적 보안을 넘어 논리적보안의 시대로’를 주제로 KYC/AML(불법 자금세탁) 문제와 거래소의 해킹 먹티에 대응하기 위한 FDS(사기방지예측시스템)에 대한 도입을 강조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혁명을 이끌 유니콘밸리의 성공조건’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도 준비했다. 한동우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종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융합PM이 패널로 참여해 블록체인 로드맵과 발전방향에 관한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현호 경희대학교 교수는 두 번째 패널로 참여해 거래소 난립 문제와 기술 확장 대안 없는 무차별 ICO등의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비 전문가 만연 사태의 극복 방안과 블록체인 혁명의 가치, 규제와 산업,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분리정책 등을 강연한다.

세 번째 패널주자로 나서는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블록체인 유니콘 스타트업 샌드박스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그는 블록체인 유니콘밸리 조성을 위한 예산 조달과 실용적인 민간의 모태펀드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네 번째 패널주자인 안찬식 변호사는 해외 법률사례를 발표한다. ‘한국형 블록체인 밸리 조성에 관한 법률적 과제’를 주제로 전세계 금융 기술 특구 현황과 필요성, 블록체인 유니콘밸리 블록체인 벤처 샌드박스에 관한 법률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주자는 블록체인 디지털토큰을 개발한 블록체인OS 보스코인 재단의 최예준 대표가 나선다. 


최 대표는 블록체인 유니콘밸리의 최적지의 조건과 규제 샌드박스의 필요성, 그리고 자체 암호화폐 보스코인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패널 주자로는 홍준영 의장이 다시 강단에 올라 발행과 거래만 만연한 가상화폐의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또한 지능형 실내초정밀위치기술(Ai-GPS) 기반의 초연결 P2P네트워크망 구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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