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데는 지난 15일 쿠엔데(Kuende)의 ICO 퍼블릭세일 화이트리스트에 세계에서 4,133명이 등록되며 안정적으로 1차 모집이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쿠엔데(Kuende)는 블록체인의 성장과 진화(growth and evolution of blockchain를 의미하며, 아프리카 방언인 스와힐리어에서 유래했다.

쿠엔데는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미디어’를 지향한다. 쿠엔데는 “블록체인의 페이스북”이자,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모으고 상호작용하는 생태계"이며,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커뮤니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쿠엔데는 4년 전에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다수의 벤처캐피털로부터 그 동안 약 260만 달러의 투자를 이미 유치한 안정적인 기업으로써, 쿠엔데 사용자가 이미 6만명에 달하며, 안드로이드, iOS 및 웹 기반 플랫폼도 이용이 가능하다.

쿠엔데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채널을 제공한다.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구매를 유도한 전략의 출처를 찾는 것인데, 지역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유용한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 즉, 기존 온라인 광고 스타일을 넘어, 오프라인 챌린지를 이용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쿠엔데는 소셜 미디어의 시장의 혁신으로 성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이지만, 모든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유럽의 GDPR 규제를 따르고 있다. 

또한 쿠엔데는 구글 출신 등 24명 이상의 블록체인 관련 전문 개발자들이 포진해 있다.

쿠엔데는 코스모스 텐더민트 엔진을 활용하여 분산형 지분증명(Distributed Proof of Stake) 시스템 및 위임형 비잔틴 장애 허용(Delegated Byzantine Fault Tolerance)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높은 트랜젝션 처리와 낮은 수수료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쿠엔데는 KUE 코인은 금융 및 투표의 기능을 하며 스테이킹 및 위임의 역할을 하게 되며, KUE 포인트는 보상시스템 및 사용자들이 K Shop 및 다양한 컨탠츠에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쿠엔데의 가장 큰 프라이빗 세일 투자자는 도키아 캐피털(Dokia Capital)이다. 도키아는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대형 펀드로써, 도키아 캐피털은 비전과 리스크 관리에 중간점을 찾으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변화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프로젝트에만 투자해 왔다. 대표적인 예로, 이더리움, 폴카닷, 오미세고, 디직스 그리고 코스모스 등의 프로젝트를 초기 프라이빗 투자 단계에서 부터 도키아 캐피털이 지지해왔던 부분도 일맥상통한다.

현재 쿠엔데 퍼블릭 세일 참여를 위한 화이트리스트 작성은 지난 15일 1차로 마감하였으며 19일부터 쿠엔데 퍼블릭 세일에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쿠엔데는 추가 작성자를 고려해 16일부터 웨이팅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16-22일 웨이팅 리스트(Waiting List)를 작성할 경우, KYC 과정을 거쳐 19일로 부터 3일이 지난 22일부터 ICO에 참여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쿠엔데는 뱅코(Bancor), 시린랩스(SIRIN LABS), 시빅(Civic), 스톡스(STOX), IPSX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해당 토큰 보유자들에게 쿠엔데 KUE 토큰 1000개를 무료로 에어드랍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