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관계자 "유럽, 암호화폐 주요시장 아니지만 규제 필요 통감"

최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럽연합(EU)은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5%를 점유한다. EU를 암호화폐의 주요 시장으로 볼 수는 없다"며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이 EU의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는 순전히 수요와 공급관계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호화폐는 투자 보호 문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EU의 감독기관은 이미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의 투기와 리스크를 폭로하는 경고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는 자금세탁에 도전장을 내밀것이다"며 "우리는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시하여 자금세탁법을 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 관련 법규를 면밀히 검토중이며 이번 연말, 신규 법안 재정 혹은 기존 법안 수정을 통해 암호화폐 및 암호화 자산에 대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오는 8일 CMT 메인넷 업그레이드 실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공지사항을 통해, 사이버마일즈(CMT, 시가총위 85위)의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10월 8일 13시 (UTC+9) CMT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중단 한다. 또한 ERC20기반 CMT은 10월 10일 08시 59분 (UTC+9) 영구 동결된다는 설명이다. CMT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98% 오른 0.103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댄 라리머 "블록체인, 미래에 모든 기업이 사용할 것"

IMEOS에 따르면, 최근 런던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브(Blockchain Live)에서 EOS 창시자 댄 라리머가 "사람들이 더이상 블록체인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을때, 블록체인은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며 미래의 모든 기업들이 이를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산업은 기존의 기업 및 검증된 모델을 블록체인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켜, 사용자에게 보다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모든 초기의 응용은 그것을 믿는 자들에게 적용된다. 전기차도 그랬고 블록체인 또한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9월 한달, 15개 업체 스테이블 코인 출시

중국 현지 미디어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한달 동안 15개 업체에서 총 13종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 한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스테이블 코인은 미 달러 연동되며, 일부는 엔화, 유로화, 위안화, 금 등과 연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출시 경쟁이 과열되면서, 향후 펀더멘털이 빈약한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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