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영 "비트코인 장외 시장 규모 확장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방금 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장외 시장(OTC market) 규모가 점점 확장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 그는 또 "Bakkt, 코인베이스, 씨티 은행, 골드만삭스 등과 같은 기관 투자자는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대량의 암호화폐를 축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탈중앙화, 그저 신화일뿐"

대표적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탈중앙화는 말그대로 신화와 같다"며 "채굴업자와 거래소는 모두 중앙화 돼있으며, 비탈릭 부테린 등 개발자들 또한 독재자라고 볼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BTC의 불평등 지수는 아마 북한보다 높을 것이다. 암호화폐는 중앙화와 불평등 측면에서 김정은을 능가한다"고 덧붙였다.

오전 시세 브리핑

BTC가 보합세를 유지, 6,6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의 글로벌 평균 시세는 0.02% 내린 6,59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메이저 코인들도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그중 ADA(+4.00%)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100위권 코인들은 중 43종목 상승, 57종목 하락을 기록, 시장이 전반적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며, 방향성을 타진하는 모양새다. 그중 NOAH(+17.48%)가 가장 큰 상승폭을, DGD(-4.38%)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장 총 시가총액은 2,189억 6,788만 달러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116억 1,242만 달러다. BTC의 점유율은 52.2%를 나타내고 있다. BTC는 현재 빗썸에서 0.13% 내린 749만 5,000원, 업비트에서 0.28% 오른 75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은 각각 +0.44%, +0.55%를 기록하고 있다. 빗썸에서는 현재 TRX(+18.51%)가 가장 큰 상승폭을, SALT(-4.25%)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TRX(+2.94%)가 가장 큰 상승폭을, STORM(-2.88%)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비트파이넥스(Bitfinex) 기준 BTC 마진 비율은 롱 포지션이 45.29%, 숏 포지션이 54.71%로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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