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선 "TRX, 저녁 9시 오디세이 3.1 업그레이드"

트론(TRX, 시가총액 11위)의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트위터를 통해 "TRX가 오늘(8일) 저녁 9시경 오디세이 3.1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TRX의 커뮤니티 기능과 TVM(트론 버츄얼머신)이 가동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TRX는 ETH보다 200배 빠르고, EOS보다 100배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TRX는 코인니스 시세 기준 12.16% 상승한 0.02727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시세 브리핑

BTC가 보합세를 유지, 6,6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의 글로벌 평균 시세는 0.05% 내린 6,595.1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메이저 코인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0위권 코인들은 중 48종목 상승, 52종목 하락을 기록, 시장도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NOAH(+12.45%)가 가장 큰 상승폭을, DGD(-7.87%)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50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장 총 시가총액은 2,184억 1,799만 달러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106억 2,138만 달러다. BTC의 점유율은 52.2%를 나타내고 있다. BTC는 현재 빗썸에서 0.13% 오른 748만 1,000원, 업비트에서 0.11% 내린 74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은 각각 +0.01%, -0.09%를 기록하고 있다. 빗썸에서는 현재 TRX(+14.81%)가 가장 큰 상승폭을, SALT(-4.54%)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EMC2(+5.30%)가 가장 큰 상승폭을, SRN(-4.23%)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비트파이넥스(Bitfinex) 기준 BTC 마진 비율은 롱 포지션이 45.6%, 숏 포지션이 54.4%로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팀 드레이퍼 "정부(government), 블록체인시대 시험대 오를 것"

매일경제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투자자 팀 드레이퍼 DFJ펀드 회장이 7일 인터뷰를 통해 "나는 벤처캐피털리스트로서 비용은 비싸면서 최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찾아 변화시켜 왔다"며 "최악 중 최악은 다름 아닌 정부(government)"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세계 최대 산업이면서 최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라는 서비스는 블록체인 시대를 맞아 대변혁의 시험대에 올랐다"며 "정부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갑(the buy side)이 아니라 고객을 위해 세일즈에 나서는 을(sell to attract customers)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10일 제19회 세계지식포럼 세션에서 '블록체인 시대 투자 혜안'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계지식포럼에는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글로벌 리더 250여 명이 참석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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