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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9 0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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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 영역에서 실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될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연구가 본격 시작됐다.


메디블록이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함께 진행하는 ’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망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의료정보 유통 실증 및 의료 네트워크 연구협의체 구성을 위한 정부과제(이하 NIA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 기술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메디블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의료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를 주관하는 기관으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차의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씨이렙, 신테카바이오, 미소정보기술, 웰트가 참여기업으로 함께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NIA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기관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네트워크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 네트워크 상용화를 추진하며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본으로 ▲개인건강기록 플랫폼의 보편화, ▲국가적 진단검사비 절감효과,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에 도입하여 세계적인 위치를 선점하는 등의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각 의료기관‧기업과 그리고 정부기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실증해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한다”며, “또 여러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의료정보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술적 검증 뿐만 아니라 개인건강기록 플랫폼이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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