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지난 24시간 블록체인 활성도 1위

에스토니아 대통령 “블록체인, 공공서비스에 도입難... 고비용 탓”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10일 세계지식포럼에서 “에스토니아의 전자서명 시스템이 블록체인과 유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에스토니아가 블록체인을 공공서비스에 도입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블록체인은 좋은 서명시스템이지만, 비용이 높아 공공서비스에 도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암호화폐 지갑을 갖고있냐는 질문에 대해 “빅맥을 사는데 몇 비트코인이 필요한지 아는가? 비트코인을 경제적으로 이해할 수 없어 구매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블록티비티(Blocktivity.info)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10일 정오(오후 12시) 기준 지난 24시간 블록체인 가동량(Number of operation) 1위에 EOS가 이름을 올렸으며 Activity 지수는 1,944,327을 기록했다. 이어서 BTS, STEEM, BTC, ETH가 2~5위를 차지했다. Activity 지수는 각각 1,729,289, 822,245, 576,941, 526,958로 해당 수치를 통해 블록체인의 활성화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게 블록티비티 측의 설명이다.

WEF, 미래 인기 직종에 블록체인 전문가 포함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최근 발표한 '2018년 미래취업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18)'에 따르면, 신기술의 응용 및 사회 경제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시장이 대규모로 성장하게 되고 이에 따라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WEF는 "기업들의 신기술 전문가, 특히 블록체인 및 AI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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