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굴지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후오비가 자체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인 ‘후오비 챗’을 출시했다고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후오비 측은 공식 발표문에서, “블록체인 시대와 미래의 자율 소셜 네트워킹의 흐름 속에서 후오비 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점을 활용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후오비 챗(Huobi Chat)은 ‘채굴이 곧 사회화(socializing is mining)”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 플랫폼은 하위 그룹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체인 분리형 그룹(chain-split groups), IM 오픈 플랫폼, 후오비 챗 토큰(Huobi Chat Token, HCT) 기능을 탑재하여 대금 결제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메세징, 교환거래(barters), 시장 정보 및 뉴스를 공유하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HCT는 후오비 챗의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촉진하고 발전시키는 인센티브로 지급될 것이다. 

한편, 이 기사를 작성하는 현재 시간 기준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지 5일이 조금 넘은 후오비 챗은 테스트용 사용자가 1,26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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