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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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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기관 2곳에서 비영리 단체 및 시에라리온 정부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원확인 시스템을 출시했다. 유엔 자본 개발기금(U.N. Capital Development Fund, 이하 UNCDF)과 유엔 개발계획(U.N. Development Program, UNDP)은 뉴욕에서 73차 유엔 총회가 열리던 지난 27일, 줄리우스 마아다 바이오(Julius Maada Bio)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비영리단체 키바(Kiva)와 함께 ‘신용조사기관 현대화(modernize the credit bureau)’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키바는 해당 시스템을 '키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19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라리온에서는 전체 인구의 극소수만이 신용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키바 프로젝트가 시행되면 시에라리온 전국민이 본인 확인과 신용정보 검증이 가능한 개인용 디지털 지갑을 발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이 시스템은 개인의 자금 대출 및 상환이력을 모두 기록하여 전체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키바와 제휴를 맺지 않은 단체 및 정부에서는 대출을 의뢰하기 전에 키바 블록체인상에 있는 신용정보를 유효 신용점수로 활용할 수 있다.

자비에르 미숑(Xavier Michon) UNCDF 사무 부국장은, “이 시스템 덕분에 시에라리온은 가장 발전되고 안전한 신용기관을 구축하게 될 것이고, 이렇게 구축된 신용기관은 앞으로 개도국과 선진국의 모델이 될 것이다. 금융분야를 포함해 잠재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4&idx=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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