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최대 비트코인 중개업체 프라소스(Prasos)가 오스트레일리아에 본사를 둔 아이사인디스(iSignthis)라는 결제인증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하는 모든 카드 결제와 본인확인 과정에 이 회사의 결제인증(Paydentity) 플랫폼을 이용하기로 했다. 프라소스는 2012년에 설립되어 2018년에 1억4천만 유로가 넘는 암호화폐 입금을 기록한 업체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자금세탁방지(AML) 및 본인확인(KYC) 절차라는 거래 감독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아이사인디스의 CEO 카란트지스(Karantzis)는, “우리 회사가 위대한 진출을 이뤄가고 있는데, 특히 암호화폐 업계에 우리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암호화폐 시장이 규제권 안에 들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의 결제인증(Paydentity) 플랫폼은 인증 방화벽 같은 것으로, 거래시 은행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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