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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7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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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업체 BMW가 대출 과정을 간소화하고 고객정보를 좀 더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룸(Bloom)과 파트너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은 기존의 대출 과정을 좀 덜 복잡하게 만들어 소비자의 데이터가 노출될 수도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구매자는 자신의 개인 정보를 위험에 노출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블룸의 파트너쉽 책임자인 앤 칭(Anne Ching)은 "블룸은 이러한 진보적인 계획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BMW 금융 서비스 팀과 협력하여 간편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BMW가 블록체인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BMW는 올해 5월에도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파트너쉽을 구축한 바 있다. 당시 BMW는 리스 차량의 주행 거리를 추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사용을 추진해 주행거리 조작을 막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당 소식이 발표됐던 비슷한 시기에 BMW를 포함한 르노, GM,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 30곳은 ‘자동차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결성하고 자동차에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최근 BMW의 금융 서비스 미국 지사의 CEO 이안 스미스(Ian Smith)는 현재 BMW가 블록체인 원장을 통해 어떻게 데이터 웨어하우징, 결제, 고객 정부 추적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참고로 현재 일부 BMW 매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자동차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7&idx=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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