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글로벌 공급망에 힘을 실어줄 Eximchain 이 동부시각 10월 5일 메인넷을 런칭했다.
Eximchain은 현재 블록체인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증가시키려는 기술, 공급망 분야의 선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 파트너에는 포춘 500의 테크 컴퍼니, 중국기반의 소싱 플랫폼인 YOOSourcing, 그리고 블록체인에 프라이버시와 확장성을 제공해줄 기술 플랫폼인 Enigma등의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한다.
2015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설립된 Eximchain의 블록체인 기술은 글로벌 공급망 유저들에 소싱, 공급망 금융, 재고관리 등의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Eximchain은 투명성, 효율성, 보안성을 갖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올해초 이 비전과 함께할 업계 최고의 펀드들로부터 2,000만USD를 모금한 바 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인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블록체인 공급망 시장은 2023년까지 매년 33.1억 USD씩 성장할 잠재력 있는 시장이다.
Eximchain의 설립자이자 CEO인 Hope Liu는 "투명성, 연결성, 신속성의 부족은 공급망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글로벌 규모의 무역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자 상거래를 통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공급망 참여자들은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기술이 절실하던 와중, 비용 절감과 효율성은 물론 기존 산업들을 우리가 설계한 독특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연결 할 수 있다는 데서, Eximchain은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 업계를 선도 할 수 있는 굉장히 유리한 입장에 서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imchain 이번 메인넷 출시는 사업상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것이며 글로벌 공급망 산업을 블록체인위에 끌어오겠다는 팀의 하나된 포부를 증명하는 증표가 될 것입니다. 기술을 통해 각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의 비전과 포부를 전할 수 있다면 수십 억달러에 달하는 공급망 산업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매우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imchai은 메인넷을 활용하여 실제 사용례에 맞춤화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에 뻗어 있는 공급망 참여자들은 원재료 공급자부터 가공업자까지 모두 망라하는 공급망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즉시 증명 가능한 업체의 신용 정보를 통해 융자와 신규 계약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어플리케이션 관리와 데이터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imchain 네트워크는 제곱구매비용 투표(Quadratic Voting) 컨센서스 매커니즘을 사용하여 단일 그룹이나 조직이 쉽사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장악하기 어렵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성와 분산화, 그리고 개방성에 의존해야 하는 글로벌 공급망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매커니즘인 셈이다.
메인넷은 전세계 14개 지역, 233대의 머신을 통해 시작되며, 아래와 같은 프로젝트와 함께 개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