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인 주식회사 스페로파트너스(대표이사 윤재영)가 지난 5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와 암호화폐 상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인링크는 세계적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와 유명 코인채굴회사 비트메인의 투자를 받아 지난5월 오픈한 거래소다. 

베타오픈을 통해 10여개의 기본 메인 코인들을 상장하고 20여개 마켓을 운용 중이다.

 

스페로파트너스와 코인링크와의 상장 협약에 따라, 스페로파트너스의 암호화폐 ‘스페로(SPERO) 토큰’은 10월 말 코인링크 거래소에 상장된다. 

한편, 12월에는 유럽계 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 투자자들의 스페로 암호화폐 거래를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스페로파트너스 윤재영 대표는 “코인링크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및 해외의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며 “거래소 상장 완료 후, 2019년 상반기 본격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페로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스페로토피아’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인 TCI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암호화폐를 연계해 콘텐츠 창작자와 이용자간의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오픈 마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페로파트너스는 거래소 상장에 앞서 오는 10일 강남역 잼투고에서 첫 번째 밋업을 개최하고, 스페로 프로젝트의 암호화폐공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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