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재단법인 여시재(與時齋)와 함께 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 블록체인–ABC 코리아(Korea)’ 제하 토론회를 연다고 전했다.
이 같은 토론회를 여는 목적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AI, Blockchain, Culture)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시장에서 국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블록체인 관련 협회가 동시에 주최하고 주도해, 블록체인&암호자산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의미도 깊다.
이번 토론회는 국정감사를 전 후로 1~2회는 국정감사 전에, 3~4회는 국정감사 후에 이뤄진다.
1회차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열매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블록체인, 과연 세상을 바꿀 기술인가?”를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다.
진대제 블록체인협회 회장 또한 발제자로 나서 “한국이 선도하는 ‘Blockchain Global Standard’ ICO 및 거래소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2회차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국회, 왜 블록체인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 토론회에서는 블록체인 및 암호자산시장의 성장가능성, 블록체인산업의 고용창출 효과 분석에 대한 토론내용이 오갈 예정이다.
한편 3~4회 토론회 일정은 국정감사 후 추가로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