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이닝풀 CEO "비트메인, 상장 불발 가능성 희박...국책 투자은행 지원 덕"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장줘얼(江卓尔) 최고경영자(CEO)가 방금전 SNS를 통해 "비트메인의 IPO 신청서가 홍콩 증권 거래소에 제출된 것이 상장 가능성 100%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지금까지의 관례를 볼 때 비트메인의 상장 불발 가능성은 상당히 작아 보인다. 이는 비트메인의 뒤에 중금공사(中金公司)가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중금공사란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의 줄임말로 중국의 국책 투자은행이다. 중금공사는 비트메인의 홍콩 증시 상장의 주관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英 블록체인협회 "영국, 공공분야 블록체인 채택 뒤쳐졌다"

영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영국 블록체인협회 대변인 로라 베일리가 27일(현지시간) "영국의 공공 부문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는 데 있어서 다른 나라들에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무부, 영국은행 등으로 구성된 '암호화 자산 TF'를 언급하며 "정부 기관들은 관심을 갖고있지만, 아무런 구체적인 약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부는 성장하는 시장을 지속하기 위한 규칙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암호화폐 전문 뱅킹 서비스) 창업자가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BTC를 비롯한 암호화폐가 올해 연말까지 3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단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을 전제로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 대량 매입과 이를 위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할 때, 시장의 극적인 흐름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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