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암호화폐 관련 규제 강화 논의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암호화폐 관련 규제 강화 논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이하 FATF)가 오는 10월 암호화폐 글로벌 규제에 관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코인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의 주된 목적은 글로벌 규제를 강화하는 프레임워크 제정이라고 한다. FATF는 지난 화요일 G20에서 공개한 보고서에서 “각국 규제기관들이 협력해 트래블룰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레블룰이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업체(VASP)가 금융권 수준의 AML(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로 VASP는 거래 시 KYC(고객확인) 데이터나 PII(개인인증정보) 등을 공유해야 한다. FATC의 최종목표는 국제 규제를 강화하는 공통의 프레임워크를 확립함으로써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를 적용하기 쉬운 국제적인 구조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FATF 측은 회원국에 자금세탁 등 위법행위 가능성을 보여주는 위험신호 리스트를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金融活動作業部会(FATF)が今年の10月に、仮想通貨(暗号資産)のグローバル規制に係る会合を行う。G20が火曜日に公開した報告書で判明した。)
▲ 前 비트코인 재단 회장 ‘브록 피어스’, 美 대선 출마 선언
전 비트코인재단의 회장인 브록 피어스(Brock Pierce)가 올해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6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으며 미국 연방선거위원회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 브록 피어스는 디즈니 영화의 아역으로 이름을 알리며 17세에 인터넷 동영상 제작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는 파산했지만 그 후 온라인 게임 개발에 종사하며 비트코인을 접해 암호화폐 비즈니스 시장을 개척해왔다. 2013년에는 블록체인 벤처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을 공동 설립하여 다수의 블록체인 및 스타트업에 자금을 조달했고 피어스의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자금 조달액은 약 50억 달러이다. 피어스는 비트코인 재단의 회장을 지냈으며 설립에 참여한 블록체인 기업들은 EOS 얼라이언스, 블록원, 테더 등으로 각각 큰 성장을 하고 있다. 브록 피어스의 공약은 암호화폐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IT기술 발전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共通点はビットコイン? カニエ・ウエストとブロック・ピアースが新たに米大統領選出馬表明)
▲ 美 CFTC 위원장,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토큰에 대한 명확한 정의 필요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이하 CFTC)의 히스 타버트 위원장이 알트코인 선물의 허가에 관해서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에 토큰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 전했다고 코인포스트가 7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버트 위원장은 CFTC의 전 위원장 제임스 뉴섬과의 대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정의의 불명확함이 심사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타버트 위원장은 SEC와 증권규제의 관할 차이를 재차 강조하며 “SEC의 판단으로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상품권의 선물로서 심사해 승인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버트 위원장은 “특정 암호화폐 종목이 증권에 해당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있다면 CFTC에 의해 승인된 선물거래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SEC는 비트코인와 이더리움만을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규정했으며 비트코인 선물은 2017년 12월 CFTC에 승인됐고 이더리움 선물도 올해 5월 에리스엑스(ErisX)가 제공을 시작했다.
(アメリカの商品先物取引委員会(CFTC)のTarbert会長がアルトコイン先物の許可に関して、証券取引委員会(SEC)による明確なトークン定義が必要とした。)
▲ 카르다노 개발사 IOHK, 쉘리(Shelley) 메인넷 착수...240억원 규모 개발금 조성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가 카르다노 업그레이드 쉘리(Shelley)를 작업을 착수했다고 디크립트가 7월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HK는 이번 가상회의에서 카르다노 업그레이드인 ‘쉘리’의 작업을 착수하고, 분산형 ID인 아탈라 프리즘(Atala PRISM)를 소개했다. 또한 2000만 달러(약 240억원) 규모의 IOHK 개발기금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개발기금은 새로 출범한 ‘cFund’로, 암호화폐 자산관리 펀드인 ‘Wave Financial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다. IOHK는 7일부터 메인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메인넷 적용 하드포크는 7월 29로 예정되어 있다. 카르다노는 플랫폼의 기본 토큰인 ADA 보유자를 위한 분산형 재무기금인 프로젝트 카탈리스트(Project Catalyst)의 출시도 발표했다. 프로젝트 카탈리스트는 플랫폼을 위한 제안 및 투표 시스템이다.
(IOHK also announced a new digital identity system, and a governance project for Cardano.)
▲ 바이낸스, 디지털 지갑 플랫폼 ‘스와이프’ 인수
바이낸스가 스와이프 인수를 완료했다고 7월 7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인해 스와이프 직불카드 사용자들은 제휴된 비자 가맹점 5000곳 이상에서 BNB 코인을 통한 거래가 가능해진다. 스와이프는 비자카드를 통해 암호화폐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현재 유럽경제지역 내 31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곧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5월 삼성과 협력을 맺은 바 있다. 바이낸스의 지갑 플랫폼 인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8년 트러스트월렛을 인수했으며 현재 트러스트월렛이 바이낸스의 공식 지갑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소비자가 가상자산을 현금으로 손쉽게 환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맹점들도 법정화폐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암호화폐는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inance Acquires Crypto Debit Card Provider Swipe for Undisclosed Sum)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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