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릭, 알고랜드 기반 증권형 토큰 ‘리퍼블릭 노트’ 출시
- 미국 SEC의 규제를 준수하는 전문 투자 기관이 발행하는 증권형 토큰
-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공 , 16일 리퍼블릭 노트 토큰 세일 진행
미국 기반 프라이빗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이 알고랜드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 리퍼블릭 노트를 이달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퍼블릭에 따르면 리퍼블릭은 지난 3월 알고랜드 기반 토큰 발행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리퍼블릭 노트’ 토큰을 이달 16일 출시하고 판매를 진행한다.
리퍼블릭은 2016년 설립 이후 7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스타트업 및 사모 펀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억 달러 이상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한 전문 투자 플랫폼이다.
리퍼블릭 노트는 리퍼블릭의 기술 전문 지사 리퍼블릭 코어가 알고랜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한 증권형 토큰으로 리퍼블릭이 플랫폼을 통해 창출한 이익을 배당 형식으로 토큰 보유자에게 지급한다.
리퍼블릭 토큰 세일은 총 800만 달러 규모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를 준수하여 리퍼블릭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적격 투자자에게 우선 판매된다. 그외 일반 투자자들은 향후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판매에 앞서 투자 의향서를 사전 제출할 수 있다.
리퍼블릭 노트는 바이낸스(Binance), 패스포트 캐피털(Passport Captial), 알고랜드 재단(Algorand Foundation), 블록체인 벤쳐스(Blockchain Ventures), 젠 펀드(ZhenFund) 등 업계 유망 펀드의 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사전 판매를 통해 약 1,2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알고랜드의 W. 숀 포드 COO는 "리퍼블릭 노트 출시는 블록체인의 영역을 넓히고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 이정표이다.”며 “유망 투자 플랫폼인 리퍼블릭의 증권형 토큰을 알고랜드 블록체인 기반으로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