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박, 프라이빗 세일 서비스 코박 블랙의 첫 번째 파트너로 아바랩스 선정
-코넬대 연구진이 이끄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아바랩스
-코박 블랙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 개최 예정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 코박(Cobak)이 프라이빗 토큰 판매 서비스인 코박 블랙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아바랩스(AVA Lab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박 블랙은 자산 5억원 이상 혹은 연소득 1억원 이상 증빙 가능한 전문 투자자를 회원으로 모집하여 프라이빗 토큰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코박 블랙은 지난 4월 20일 공개되어 블랙 회원 가입을 위한 심사 및 모집이 진행 중이다. 코박은 코박 블랙 서비스 출시 전 2018년부터 간편 구매 서비스를 통해 , 썬더 코어, 오리고, 스핀 프로토콜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ICO를 진행한 바 있다.
아바랩스는 세계적인 분산원장기술 전문가이자 ‘세계 블록체인 업계를 이끄는 33인’에 선정된 코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에민 군 시러(Emin Gün Sirer) 교수와 나사(NASA), 페이스북(Faceboo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의 경력을 보유한 코넬대 연구원들이 공동 설립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아바랩스는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에 필적하는 거래 처리 속도와 수천~수만 개의 노드로 확장 가능한 고성능 아발란체(Avalanche)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아바(AVA)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코박은 아바랩스 토큰 세일과 관련하여 블랙 회원을 대상으로 아바랩스 관련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해당 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코박의 이민준 디렉터는 “코박 블랙을 통해 기관 투자자에게만 열렸던 프라이빗 세일을 조건을 갖춘 엄선된 투자자들에게도 공개하고, 양질의 프로젝트를 소개하여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코박 블랙의 첫 번째 파트너 프로젝트로 선정된 아바랩스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건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