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지갑, 최고수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나선다
- 글로벌 선두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체인널리시스 KYT & 리액터 솔루션 도입
- 전세계 사용자 대상 실시간 모니터링 및 거래 분석, 안전한 거래환경 제공
비둘기 지갑이 최고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보안과 편의성을 최적화한 디지털자산 지갑서비스 ‘비둘기 지갑’은 글로벌 선두 디지털 포렌식 전문업체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와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블록체인 거래 모니터링 및 거래내역 분석, 추적을 위한 KYT/리액터 보안솔루션을 도입, 운영키로 하였다.
이미 AML 및 고객신원확인(KYC) 솔루션을 적용 중인 ‘비둘기 지갑’은, 이번 체인널리시스 KYT/리액터 보안솔루션의 추가 도입과 함께 최고 수준의 AML 시스템을 구축, 불법 자금세탁과 사이버 범죄 등에 대응하는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체인널리시스는 전세계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는 물론 금융기관, 수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거래에 대한 실시간 점검과 수상한 거래패턴 포착, 거래분석 및 추적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이다.
제이슨 본즈(Jason Bonds) 체인널리시스 영업최고책임자는 “한국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요건들이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며, “체인널리시스의 자금세탁방지 보안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둘기 지갑의 적법하고 안정적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AML 솔루션 구축에 대한 ‘비둘기 지갑’의 거침없는 행보는 지난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 발표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대폭 강화되고 있는 각종 규정이나 규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 해외지역에서의 합법적 사업환경을 구축해야 될 필요성이 빠르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둘기 지갑은 현재 전체 가입자 중 90%이상의 해외 사용자로, 국가별로는 전세계 186개국에 이르고 있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이번 체인널리시스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둘기 지갑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선 고객은 물론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신뢰 확보가 중요한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환경 제공에 필요한 기술과 정책 도입을 우선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둘기 지갑’은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손쉽게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월렛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2019년 4월 오픈, 암호화폐 구매나 유통, 결제 등에 대한 보안과 편의성을 최적화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