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 대표의 위블락, 프로비트 거래소 원화마켓 상장
탈중앙화 광고 플랫폼 위블락이 암호화폐 웍(WOK)을 프로비트 거래소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지갑 주소 오픈 시간은 10일 오후 12시, 거래 개시 시점은 10일 오후 3시다.
프로비트는 최상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지향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원화,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4개의 마켓에서 300여개의 거래를 지원한다. 또 170회차 이상의 IEO(암호화폐 판매 중개)를 진행해 6번의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김앤장 변호사 출신 도현수 대표가 이끌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위블락 홍준 대표는 “프로비트 상장을 통해,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 위블락 서비스 생태계 내에서 사용되는 WOK 토큰의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과정”이라며 “프로빗 상장을 통해 WOK 토큰을 이용한 광고 집행의 용이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지급하는 광고 보상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만들어 블록체인 기반의 광고 생태계 저변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1호 블록체인 기업으로 알려진 위블락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창업했던 홍준 대표가 이끄는 블록체인 기반 광고 프로젝트다. 사용자가 광고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이에 걸맞은 보상을 받도록 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위블락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대표적인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ICON)이 제공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한 DApp 서비스를 런칭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아이콘(ICON)의 탈중앙화 검증 노드를 운영 중인 피렙(P-Rep) 중 하나로 지난 2년 간 블록체인 기반의 광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앱 ‘페이웍’ · 사용자 행동 기반 보상 앱 ‘줍줍’ · 블록체인 정보 큐레이션 앱 ‘블록인사이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