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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6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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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넷 콘퍼런스에 블록체인 프로젝트 산타비전,베리 등 33개 참가


오늘 2월 18일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미디움, △애너그램, △산타비전, △토리움, △베리 등 총 33개의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참가한다.


㈜해시넷의 서창녕 대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블록체인 서비스가 많이 개발되어 대규모 사용자를 확보하는 성공 사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는 총25명의 주제발표와 33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에어드랍,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18일 행사 전일까지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아래는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프로젝트 소개임.(=해시넷 제공)


미디움(Medium)은 독자적 하드웨어 블록체인 기술로 상용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고성능 블록체인 상용화에 적합한 솔루션과 더불어 기존 블록체인 시장과의 통합성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디움은 블록체인 전용 컴퓨팅 프로세서인 MBPU(Medium Blockchain Processing Unit)를 개발했다. MBPU에는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명령어 수행과 블록 생성을 위한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하기 위한 병렬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들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하드웨어가 모듈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의 처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올려준다.


애너그램(anagram)은 수많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형 블록체인으로, 인공지능 트레이딩 봇인 애너봇(anabot)을 개발하여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의 차트 분석 및 트레이딩 기법을 제공한다. 애너봇은 10여 가지 보조지표와 거래량, 가격 추이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자신만의 투자지수인 ‘애너지수’를 스스로 만든다. 애너지수를 기준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자동매매를 하게 되고, 이때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은 애너그램 코인을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애너봇은 매수 시점 및 수익률 구간, 매매금액 등을 시장 상황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고 변경해가며 트레이딩을 하여 회원들이 암호화폐 및 주식거래를 할 때 큰 도움을 준다.


산타비전(Santa Vision)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이다. 산타비전 팀은 투명성을 보장하는 클린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시스템 운영 방안을 구축했다. 산타비전은 산타캐시와 산타코인이 결합된 듀얼 시스템이다. 결제에 사용되는 산타페이는 가격 무 변동성의 원칙하에 기부금을 담보로 발행되는 코인으로, 법정화폐로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기부단체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 산타비전 팀은 머지않은 시점에 산타재단을 통해 선진화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부단체와 연대하여 중앙 집중화된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권력화 문제를 방지하고, 프로젝트 초기부터 일정 시점까지 각 참여 단체와 노드를 분산하여 블록체인 시스템을 유지시켜 나가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부자가 기부주권을 가지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토리움(Thorium)은 세계 석유 시장에서 발생하는 지불 절차를 간소화시키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스마트 거래의 목적에 기인해 보다 빠른 무역거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거래와 최소한의 수수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 무역거래는 신용장을 통해 무역의 제반 업무를 진행했다. 특히 원유 같은 원자재 국제거래를 위해서는 은행을 통한 신용장(L/C) 개설이 필수적인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수수료가 발생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토리움은 주유소와 정유, 원유 관련 도소매점은 물론 무역결제 등을 위해 사용 가능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된 유틸리티 토큰인 토리(TORI)를 개발했다.


베리(Berry)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베리는 한류스타와 팬들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기부를 실천할 때 발상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기존의 한류스타들이 앞장서 온 기부 문화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공정한 거래와 투명한 자료공개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실명인증 제도와 조작 불가능한 블록체인의 특성을 토대로 음원의 중복 구매 여부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원 사재기로 인한 음원 플랫폼들의 불투명한 운영방식과 공연 티켓 사재기로 인해 암표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 시장의 문제점들을 동시에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기부되는 금액에 있어서도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하여 기부자, 기부금액, 날짜, 수령자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베리에 적립된 기부금은 베리의 운영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기부단체 또는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전달된 기부금의 내역은 상시 열람이 가능하도록 내역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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