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오픈소스 검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즈프로토콜’, 한국 생태계 구축 본격화 등 3대 핵심목표 제시
세계 4대 오픈소스 검수 회사인 엘에스웨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즈프로토콜(EYES Protocol)은 2020년을 맞아 ‘새로운 3대 핵심목표’를 31일 발표했다. 3대 목표로는 ▲오픈소스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즈프로토콜의 한국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를 출시, 고도화하며 ▲오픈소스 공유 생태계이자 아이즈(EYES) 마켓 플레이스인 아이즈존(EYES Zone) 사업을 개시하는 것 등이다.
김민수 대표는 “공개 소프트웨어 혹은 오픈소스 코드는 우리가 일상에 쓰고 있는 모바일 앱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의 96%에 쓰이는 만큼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핵심인 반면, 오픈소스의 잘못된 사용으로 보안취약점, 라이선스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오픈소스 검수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저작권위원회 및 대기업, 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활발하게 엘에스웨어의 오픈소스 검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소스코드 이슈가 발생할 경우 암호화폐 가치 하락 혹은 서비스 불가로 인한 사업지연〮철수 등의 결과로 투자자의 피해가 더욱 클 수 있다”며 아이즈프로토콜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00억개 이상의 검수된 세계 4대 오픈소스 검수 기술인 엘에스웨어의 포스가드를 확장하여 구축하는 아이즈프로토콜은 지난 해 비키 상장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오픈소스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오픈소스 코드를 실증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구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아이즈프로토콜의 비전을 구체화하여 글로벌 오픈소스 공유 생태계를 만들어 나아가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기본구상에 맞춰 2020년도 사업전략의 3대 핵심목표를 발표했다.
◇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아이즈를 보유한 홀더와의 열린 소통
아이즈프로토콜은 언론매체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소식을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해 공식 블로그를 시작으로 텔레그램 등 SNS 매체와 커뮤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즈프로토콜 공식 블로그는 지난 23일에 정식 오픈했다. 김민수 대표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아이즈를 보유한 홀더가 프로젝트에 가지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시간 쌍방향 소통 등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아이즈프로토콜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 출시 및 고도화
100억개가 넘는 방대한 양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한 세계 4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제품인 포스가드(FOSSGuard)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즈프로토콜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기존 제품기능의 고도화와 새로운 기능확장을 목표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고도화된 포스가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소스코드 검증 및 오픈소스 검색 및 추천 서비스, 오픈소스 라이선스 정보제공 및 취약점 정보제공 등의 주요 기능을 담아 웹 기반의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 오픈소스 공유 생태계이자 아이즈 마켓 플레이스인 아이즈존 사업 개시
또한 검증된 오픈소스를 활용한 개발 생태계이자 아이즈 토큰(EYES Token)의 유통과 사용이 될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오픈소스 공유 생태계 플랫폼 아이즈존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즈존에서는 아이즈 토큰을 사용하여 결제를 하거나 포인트, 마일리지 방식으로 지급되어 아이즈프로토콜 생태계의 활성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즈프로토콜 관계자는 “아이즈프로토콜은 글로벌 상장과 이후의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빠르면 올해 상반기 원화 마켓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