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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글로벌)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베트남’ 진출 잇따라..젠서-링카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 ‘베트남’ 진출 활발
  • 기사등록 2019-12-30 0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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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콘커뮤니티 조재도 회장과 주한베트남 관광청대표부 리쓰엉깐 관광대사가 16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글로벌)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베트남’ 진출 잇따라..젠서-링카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 ‘베트남’ 진출 활발


-베트남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


-블록체인 기반 독특한 서비스, 베트남 진출 활발..


베트남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인 블록체인의 성공을 위해선 해외진출이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에게 베트남은 매력적인 나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포브스 보고서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블록체인 혁신 센터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독특한 서비스가 베트남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베트남 본격 친출..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IoT 플랫폼 젠서는 이미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건물 설비에 설치되는 센서(sensor)와 수집된 데이터들을 취합하고 통신을 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로 구성된다.


센서(Sensor)는 온도와 습도 등으로 측정을 할 수 있고, 화재·누수·정전·기계고장에 대한 예방 정보를 전송 해준다. 특히 기존에는 센서가 불이 난 뒤에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젠서의 센서는 불이 나기 전 단계에 툴루엔과 같은 가연성 가스를 측정할 수 있다. 불이 나기 전에도 화재 위험을 알릴 수 있는 것이다.


게이트웨이(gateway)는 일종의 공유기처럼 센서와 통신을 한다. 최대 반경 15km까지 통신망을 형성해 대형건물 하나당 한 개의 게이트웨이만으로도 충분히 커버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와이파이나 5G는 전파를 촘촘하게 구성해 대용량 데이터를 짧은 거리에 전송하지만, 젠서 게이트웨이는 전파를 길게 늘여 작은 데이터를 멀리 보내는 방식을 취한다. 2G 수준의 속도까지 구현할 수 있어 텍스트와 간단한 이미지, 저화질 영상까지 전송할 수 있다.


제닉스 스튜디오 이일희 대표는 “일반적으로 7000평 규모 건물을 자산관리팀 6명 근무하는데, 젠서를 도입하면 2명의 필수 인력만 있어도 충분히 유지 관리할 수 있다.”며 “별도의 통신망 설치가 필요 없고, 게이트웨이가 센서와의 통신을 충분히 제공해 통신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사진=링카



◇ 링카, ‘글로벌 바우처 서비스’로 우리은행베트남과 함께 베트남에 서비스 개시


블록체인·핀테크 스타트업 링카는 ‘글로벌 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하고 우리은행베트남과 함께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링카 글로벌 바우처 서비스는 관광객들이 면세점, 유통점, 온라인 쇼핑몰, 레스토랑 등 현지 주요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내에서 다양한 상품권과 쿠폰을 제공한다.


현재 신세계면세점, 아모레퍼시픽, G마켓 등이 글로벌 바우처 서비스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링카는 향후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링카 관계자는 “링카의 글로벌 바우처를 도입하면 가맹점이나 고객을 일일이 확보할 필요 없이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스마트한 크로스보더 거래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울산정보산업협회, 베트남 박닌성 스마트시티 건설 나서..


울산지역 아이티공간을 비롯한 울산정보산업협회 소속 업체들이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건설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울산정보산업협회(회장 이영규·아이티공간 대표)는 최근 서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아시아유니콘스를 포함한 6개 기관과 함께 베트남 박닌성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울산정보산업협회는 울산을 중심으로 인근 경남지역의 IT·ICT·산업·정보와 관련된 기업과 기관 약 200여 개가 협력한 단체이다. 협회는 2007년 한국의 정보 통신 관련 기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글로벌 제조 기술력을 갖춘 현장기술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대한민국 정보통신계를 대표하는 중심 단체로 성장했다.


아시아유니콘스는 베트남 현지에 ㈜VEEE 법인을 설립 후, 박닌성에 대규모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로서 베트남 최초의 코리아타운이자 박닌성 실리콘밸리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영규 울산정보산업협회장은 "이번 베트남 박닌성 스마트 팩토리 산업은 울산의 잠재된 산업 사이언티스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대한민국을 성장하게 한 울산 제조 기술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공동 연구해 글로벌 스마트사이언티스트 인력DB의 체계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미콘커뮤니티, 베트남 핀테크 시장 확장을 위한 엠페이(M PAY)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미콘커뮤니티 엠페이(M.PAY,회장 조재도)가 16일 오후 5시 광진구소재 주한베트남관광청대표부(관광대사 리 쓰엉 깐)와 베트남 핀테크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베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페이 시스템을 제공하여 양국의 관광 발전과 여행분야의 획기적인 플랫폼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기를 협약했으며, 동남아 무비자가 실행될 시 파급력 상당할 것이라 보여진다.  


해당 협약식에서 주한베트남 관광청대표부와 미콘커뮤니티의 엠페이(M PAY)는 한·베트남 관광산업육성과 핀테크 사업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및 베트남 관광청의 엠페이(M.PAY)를 통한 경제 인프라 구축과 한.베 관광 핀테크 산업의 엠페이(M.PAY) 지정 협력에 관해 논의 하였으며, 한·베트남 우호증진과 핀테크 사업 등의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펼치자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콘커뮤니티의 조재도 회장은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와의 미콘커뮤니티 엠페이(M PAY)와의 협약식은 한.베 관광의 시대적 요구를 이뤄지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엠페이(M PAY)가 가지는 한.베 관광객들의 여행의 편리성, 경제성과 더 나아가 안전함을 느끼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엠페이(M PAY)는 관광 안전 자산으로 발전해 전 세계 핀테크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 관광대사 리 쓰엉 깐은 “이번 미콘 커뮤니티 엠페이(M PAY)와의 협약이 한.베 관광객들이 요구하는 결제 시스템이 될 것이라 보며 여행자들에게 편리성,경제성,안전성을 제공하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이라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콘커뮤니티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길 바라고 이번 계획이 실제로 이뤄지면서 베트남의 핀테크 시장을 위한 모티브가 되고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주한 베트남관광청대표부와 미콘커뮤니티의 M.PAY의 관광페이의 결합이 한.베 광광객들에게 편리와 안전을 지켜준다면 관광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가 일어날 것이라 보여지며 이들의 진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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