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컨퍼런스) ▲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 17일 서울서 개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 모여 블록체인 기술 응용 비전 논의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블록체인 축제 ‘제3회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GBLS)’이 12월 17일 서울 강남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GBLS, ZG com가 주관하고 코인인(Coinnin), 그라비테라(GRAVITERA),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TVCC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다양한 블록체인 업계의 우수기업, 업계 전문가, 투자기관, 미디어 등이 모여 미래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비전을 논의하고 최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GBLS는 글로벌 첨단 테크놀로지 금융 포럼 브랜드로 지난해 6월 중국 항저우에서 최초로 개최, 2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함께해 블록체인 분야에서 참석자가 가장 많았던 밋업으로 꼽혔다. 이번이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적극적인 서울에서 업계 최고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비티씨 차이나(BTC China) 창립자 Yang Linke, ZG COM CEO Zhao Changyu, 유엔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파트너 Aly Madhavji, 전 일본 내각총무대신 정무관 하마다 가즈유키, R3 아태지역 솔루션 프레임 이사장 톰 매너, 프랭클린 리처드 라이트코인 창립임원 Litecoin com 운영진, GSR 디지털 매트릭스 펀드의 홍콩 블록체인 공동협회장 및 창립자 JayLiang, Hcash(HSR) 창립자 Ryan, DACA 블록체인 협회 비서장 Han Feng, 아시아 블록체인 학회 회장 채지천, 한국 리눅스 재단 대표 Jerry Lee 등 업계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최초 블록체인 방송 프로그램 ‘블록체인 포커스’의 제작진이 매트릭스 파트너스(经纬中国),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红杉资本中国), 연창투자관리공사 등 50개의 전통 벤처캐피탈(VC)과 분산자본(分布式资本), 코인자본(硬币资本), 악동자본(乐东资本) 등 블록체인 VC 투자 기관을 이끌고 투·융자 분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글로벌 TOP 라이브 방송 플랫폼의 인기 BJ 10여 명이 현장 라이브 방송 및 인터뷰와 맥북, 삼성 갤럭시 노트, 스마트워치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 2019 블록체인 인 제주, 12월 9일 제주칼호텔에서 개최
2018년과 2019년 제주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12월 9일, 제주 칼호텔에서 ‘2019 블록체인 인 제주(Blockchain In Jeju)’가 개최했다.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 블록체인 특구 지정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산업별 시너지와 미래예측을 기조강연을 통해 들어보고,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사례도 알아볼 수 있다.
블록체인 관련 정책 설명을 위한 부스와 도내·외 블록체인 기업들의 홍보 전시 부스가 운영했으며 도민 등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지갑 및 스탬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체험’은 결제 시 블록이 생성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다가올 미래 금융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및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처음 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기술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블록체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