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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투자)‘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 국내외 9개 유망 블록체인 기업 성과는 어떠한가
  • 기사등록 2019-11-29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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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록크래프터스

[산업+](투자)‘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 국내외 9개 유망 블록체인 기업 성과는 어떠한가


- 국내 5개사는 특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 선발 기업


- 행사 참여 9개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두 투자 유치 등 긍정적인 결과 얻을 것으로 기대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공동대표 박수용·송훈)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아모리스 강남점에서 ‘블록크래프터스 데모데이 with 롱해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과학기술정통부의 주최 하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K-Global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가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블록크래프터스와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롱해시(Longhash)가 액셀러레이팅을 맡은 국내외 9개 유망 블록체인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 홍보,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국내 VC(벤처캐피탈) 및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이빗 이벤트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성과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른 9개사 중 국내 블록체인 기업은 ▲암호자산(Crypto Assets)의 내재가치 분석을 위한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을 개발한 ‘크로스앵글’, ▲글로벌 공용 개인 인증시스템 ‘아처’를 개발한 ‘SCVSoft’, ▲귀금속 SCM(공급망관리) 플랫폼 ‘금방’, ▲채팅 기반의 게임 경쟁 플랫폼을 개발한 ‘언디파인드’, ▲이더리움 기반 5색 퍼즐 게임 ‘Crypto Wars’를 개발한 ‘팀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들 모두 블록크래프터스가 지난 5월 정부 사업인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블록체인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시작한 특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 엑스’에 선발된 기업들이다. 이들 5개사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블록크래프터스로부터 초기 투자,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링, 투자자 네트워킹, 마케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의 모든 과정을 지원받았다. 


한편, 롱해시로부터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해외 기업으로는 ▲메신저 기반의 블록체인 지갑 프로젝트 ‘Button Wallet’, ▲벙커 오일 채취 방지 서비스 ‘Brighter’,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 코인 생성 서비스 ‘Depos’, ▲디지털 자산의 수익 창출 및 성장을 돕는 서비스 ‘Minatable’ 등 4개사가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블록크래프터스는 앞으로도 이날 행사와 같이 국내외 유망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원활한 성장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이 보탬이 되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 및 비즈니스 상용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블록크래프터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든든한 전략 파트너, 전문가 집단’을 표방하며 지난해 5월 탄생한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비즈니스 모델, 인력 구성, 기술 역량, 파트너십, 평판 및 법률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과한 프로젝트 만을 엄선해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모델 정립부터 기술 구현, 투자금 조달 등에 이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모든 사업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블록크래프터스 엑셀러레이팅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설립 직후부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인 5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진행, 현재 메인넷, 금융, 게임, 모빌리티,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한 프로젝트에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를 진행 중이다. 


블록크래프터스 박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성과 발표를 한 9개 기업 모두가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전체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유망주들이 각 산업 분야에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언제까지나 맡은 바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카막 네트워크 투자 유치 중


국내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확장성 솔루션 토카막 네트워크가 잇따라 주요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1일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인 온더는 100&100 등 복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카막 네트워크는 올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45만 달러, 한화로는 16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기관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기존 블록체인의 속도를 비약적으로 증강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그동안 블록체인은 ▲ 투명성 ▲ 탈중앙 거버넌스 ▲ 강력한 보안성 등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적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표적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의 초당 동시 처리 거래(TPS)가 10~15 개 수준에 불과해 온라인 거래, 게임 구동 등 현실적인 데이터 처리가 쉽지 않은 탓이다.초당 10~15개가 넘는 데이터가 몰리는 경우 일종의 병목 현상이 벌어져 데이터 처리속도가 무한히 지연될 수도 있다. 실제로 2017년 말 이더리움 기반 고양이수집 게임 크립토키티가 인기를 끌어 사용자들이 몰리자 이더리움 전체 네트워크가 다운돼 버리기도 했다.


반면 온더가 개발 중인 토카막 네트워크는 무(無)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각 플라즈마 체인 당 초당 약 1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이더리움에 비해 약 70~100배 정도 처리 속도가 빨라진 셈이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되고도 확장가능한 튜링완전 플라즈마를 구축하기 위해 2중 레이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자산 거래를 이루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혁신성을 인정받아 토카막 네트워크는 올해 초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앞서 이더리움의 개발 총책임인 비탈릭 부테린은 토카막 네트워크에 대해 “블록체인을 실용성에 한발 다가가게 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로 눈여겨 보고 있다”고 호평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메이커다오(Maker DAO)와 매틱 네트워크(MATIC)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의 상용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온더에 투자를 집행한 100&100 벤처 캐피탈은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 집중해온 벤처 캐피탈(VC)로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아이콘(ICON), 완체인(Wanchain), 질리카(Zilliqa), 테라(Terra), 코스모체인(Cosmochain), 콘텐츠프로토콜(Contents Protocol), 아이오스트(IOST), 비트토렌트(BitTorrent) 등 40여개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인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현재 로드맵에 맞추어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토카막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블록체인의 현실 적용(mass adoption)이 좀더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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