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암호화폐 시가총액] CoinMarketCap 코인마켓캡 유용한 활용법은? API, 등재조건, 거래소 순위, 앱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암호화폐 시장 순위, 차트, 커뮤니티 등 한국어 서비스 지원한다. 코인마켓캡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기초 정보이지만, 코인을 이해하는데 출발선이다.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둔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지난 1일 전문가용 유료 프리미엄 API를 출시했다. API란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의 약자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소프트웨어인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데이터 사이트의 API를 이용해 거래를 한다.

코인마켓캡은 수백 개의 암호화폐 코인 및 토큰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거래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출시 이래 5주년을 맞이한 코인마켓캡은 전 세계에서 가장 방문자가 많은 암호화폐 관련 웹사이트 중 하나로 성장했다. 2018년 상반기인 현재까지 약 6,000만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들어가셔서 원하는 코인을 선택한 후 아래쪽에 차트 옆 "시장"을 클릭 하시면 된다. 현재 리플은 앤화 거래소 Bitbank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확인 하실 수 있으며 두번째로 후오비다. 이런식으로 거래소별 거래량을 확인 하시면 어느 거래소에서 해당 코인의 가격을 이끌어 나가는지 유추해 보실 수 있다.

최근 비트코인닷컴은 허위자료 공개 논란에 대한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입장을 보도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정보를 제공하는 거래소들의 데이터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것을 검열하거나 단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거래소들이 자사의 원칙에 따라 최선의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거래량 조작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다]

암호화폐 시세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지난 19일 자체 블로그에 글을 올려 가짜 거래량 및 조작과 관련해 늘어가는 우려에 응답했다. 최근 몇몇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코인마켓캡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거래량에 조작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코인수퍼(Coinsuper), 에프코인(Fcoin) 등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가 등장한 지 한 달만에 5위로 뛰어오르거나 늘 상위권에 랭크되던 바이낸스(Binance)나 오케이엑스(OKEx)를 앞서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면서 코인마켓캡의 순위 기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것이다.

크립토베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실제로 암호화폐 커뮤니티 크립토익스체인지랭크(CryptoExchangeRank)의 운영진들이 몇몇 의혹이 불거진 거래소들을 조사한 결과, 비트포렉스(BitForex)가 시장 교란행위인 와쉬 트레이드(wash trade)로 거래량을 조작했음을 밝혀냈다.

이러한 가운데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최근 거래전망의 변화와 커뮤니티 사이에서 퍼지는우려를 감안하여 등록요건에서 거래량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거래량 요건을 없애는 대신 새로운 알고리즘과 지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코인마켓캡의 등록요건이 ‘오직 거래량 뿐’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함이다. 코인마켓캡은 자체 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코인과 거래소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면서, 코인마켓캡에 등록하기 전 그것들이 정말 존재하는 인력에 의해 관리되는 실제 프로젝트인지, 사기성은 없는지 철저히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필터방식을 도입하고 순위 결정방식을 바꾸어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거래소를 스스로 판단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새로운 요건과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조작 의혹을 잠재우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사이트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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