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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7 0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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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벨릭


[산업+](금융) 벨릭, 신규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 예정


디지털 자산 종합금융서비스 ‘벨릭’ (VELIC)은 투자의 성향을 고려한 새로운 고객 맞춤 암호화폐 담보대출 서비스를 오는 9월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폴에 본사를 둔 벨릭은 지난 6월에 첫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현재 대출 상품은 비트코인(BTC) 담보로 미국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빌릴 수 있으며 이자율은 연 11%~16%이다. 


반면 이번 신규 대출 상품의 큰 특징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최저 2%의 저금리 혜택과 함께 계약금액에 따라 최고 10만 USDT까지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규 대출 상품의 주요 이점은 업계 최저 이자율을 보장하며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차입자는 기본금리 2%에 대출 기간과 담보 기간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이자율 최저 연 2%~4%까지 다양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벨릭 관계자는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주요 업체의 경우 연 이자율이 넥소(Neso) 8~16%, 블록파이(BLockFi) 4.5~13%, 언체인드 캐피탈(Unchained Capital) 8.5%~13.5%, 솔트렌딩(Salt Lending) 5.9~13%이다”며 “이를 고려해서 이자율 비용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다양한 크립토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담보로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이고 대출은 1회 최소 5,000 USDT 부터 가능하며, 1인 최대한도는 10만 USDT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차입자가 필요에 따라 대출금 수령 후 즉시 벨릭 거래소에서 거래 할 수 있어서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청산 기능을 없앰으로써 담보 강제청산으로 인한 차입자의 자산 손실을 방지하여 효율적인 담보 자산 보존이 가능하다. 벨릭 관계자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할 경우 차입자는 담보 자산 처리를 해야하는데 이를 고려하여 마진콜에 따른 청산 단계를 없애고 차입자가 안정적으로 자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투자리스크를 부담을 낮춰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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