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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5 1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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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탈중앙화 거래소 레지스탕스


[마켓+](오퍼링) 탈중앙화 거래소 레지스탕스, 더치옥션 활용한 거래소공개(IEO) 진행

 

블록체인 프로젝트 레지스탕스(Resistance)가 한국 시간으로 8월 2일 밤 10시부터 탈중앙화 거래소 ‘레스덱스(ResDeX)에서 거래소 공개(IE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소 공개는 2일부터 시작하여 8월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490만개의 레지스탕스 코인(RES)을 공개할 계획이며 레지스탕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명인증(KYC) 후에 참여할 수 있다. 


레지스탕스는 3세대 탈중앙화 거래소 레스덱스(ResDeX)를 이달 25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레스덱스는 익명성과 보안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느린 처리속도와 유동성 부족 등 한계를 극복하고 DEX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지스탕스는 이전에 후오비와 파트너십을 맺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하드웨어 기반 유명 암호화폐 지갑 렛저 나노 에스(Ledger Nano S)로도 자산을 이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거래소 공개는 기존에 다른 블록체인 기업들이 해오던 방식과 다르게 진행된다.  레지스탕스의 거래소공개는 구글이 주식공개(IPO)를 했을 때 활용한 더치 옥션(Dutch auction)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이되는데 더치 옥션이란 역경매식이라고도 불리우며 일반적인 경매와는 달리 매도자가 최고 호가로부터 점차 가격을 낮추어 가다가 매수 희망자가 나오면 최초의 매수 희망자에게 일괄 매도하는 가격결정 방법이다. 


최근에 블록체인 플랫폼 알고랜드(Algorand)에서도 지난 6월에 더치 옥션을 접목한 ICO(암호화폐공개)를 진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암호화폐공개때 더치 옥션 방식을 많이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치 옥션을 활용하면 토큰 가격이 시장의 수요에 따라 결정되며 암호화폐 구매 희망자는 원하는 금액대로 떨어졌을 때 입찰을 하면 된다. 그 전에 높은 가격에 이미 입찰을 한 사람은 하락한 금액에 맞춰 입찰한 수량이 늘어나게 되며 정해진 판매 수량이 모두 입찰이 되었을 때 자동으로 경매가 끝나게 된다. 


최근 거래소 자체 코인인 바이낸스 코인, 후오비 토큰, 쿠코인 셰어 등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FX(OnChainFX) 데이터에 의하면 바이낸스 코인 BNB는 지난 1년간 379%가 상승, 후오비 토큰은 292%, 쿠코인 셰어는 142% 상승했다. 이처럼 거래소 토큰의 성장 배경에는 투자자들이 가시적인 이익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레지스탕스 최고경영자(CEO) 안토니 캄세는 “최근 블록체인의 핵심인 탈중앙화를 고려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레지스탕스의 레스덱스는 익명성과 보안성에 중점을 둔 유일한 탈중앙화 거래소”라며 “이번 거래소공개(IEO)는 기존의 암호화폐공개와 달리 모든 것을 시장상황에 맡겨 모두에게 공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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