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금융) 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 오는 16일 'PAN' 출시

 

‘판게아(PANGAEA)’ 코인을 개발한 판게아 재단은 오는 8월 16일부터 담보대출 상품인 ‘PAN’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판게아 재단 관계자는 "판게아 코인은 유니언 페이와 연동이 되어 있으며 본인 은행계좌와도 연동이 가능한 코인이며, 카드발급, 국제간 결제, 현금 사용, 보관, 매수, 정산관리 등 혁신적 자산관리 기능이 있는 블록체인 Payment System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으며, 코인 가치가 상승하면 대출금 상환 후 차액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코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구매 또는 거래소를 통해 획득한 판게아 코인은 전세계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계된 쇼핑몰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결제가 되는 것이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판게아 재단은 특히 국내 유명 지상파 방송의 쇼핑몰에서 판게아 코인으로 결제 시 10~15%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금 결제 정산도 일반 카드사와 달리 결제 후 익일 결제로 실시간 코인으로서의 장점이 있고, 네트워크 수수료도 없다고 설명했다. 

판게아 재단은 지난 달 14일, ICB은행과 암호화폐 기반의 새로운 금융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판게아 코인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바 있다. 

또한 판게아 코인은 국내외 중대형 거래소 25군데 상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현재 아비트리지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팩빗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다. 

한편,‘PAN” 대출 서비스에 대한 대출 범위와 금액, 방법과 같은 자세한 내용은 8월 9일에 판게아 재단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