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블록체인 규제 프레임워크 본격화...미 상원, 7월 30일 블록체인·암호화폐 규제 청문회 개최
미국 은행, 주택, 도시 문제에 관한 위원회는 곧 있을 블록체인·암호화폐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전체 위원회의 청문회에 대한 공지를 발표했다.
공청회는 2019년 7월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는 더크슨 상원 의원회관 538호(Dirksen Senate Office Building 538)에서 생방송 웹캐스트를 통해 열리며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검토”라는 태그를 달고 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사용 문제에 대한 간결한 참조와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위원회는 다양한 집중 분야의 참고자료를 포함 할 예정이며, 골드만삭스가 후원하는 P2P 결제기술 회사인 서클(Circle)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미국 블록체인 협회 대표로 참석하며, 미국 의회조사국(CRS) 소속 국제무역·금융 전문가 레베카 넬슨(Rebecca M. Nelson)과 UC 어바인 법대 교수인 메사 바라다란(Mehrsa Baradaran)이 참석한다.
이것은 암호화폐 기관과 블록체인 관련 기관이 미국의 은행 및 일반 금융 정책에 채택되고 통합될 수 있는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해 상원에서 논의하고 있는 일종의 협정이다.
한편, 미 상원은 페이스북 리브라(Libra)의 아이디어에 대한 엄청난 견해 차이를 보이기는 했지만,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식을 보였다. 미국 상원이 사실상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 실질적인 증거와 함께, 블록체인 투자자들과 열성가들에 의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제약들이 곧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합리적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