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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1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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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레스토


국내 블록체인 업체 프레스토, 비트코인 시장 안정성에 대한 연구 결과 저명 저널에 등재


국내 블록체인 업체 프레스토(대표 강경원)의 연구 성과로 발표된 암호 화폐시장 분석 논문이 SSCI 국제 금융 저널 에 등재되었다.


본 논문 등재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암호 화폐시장 분석과 관련하여 SSCI급 국제 금융 저널에 실린 최초의 사례이며, 한국 학계를 통틀어서도 매우 이례적이다. 또한, 본 논문은 국내 학계와의 산학협력 없이 프레스토 연구진 자체의 능력만으로 논문을 게재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으로, 비트코인 선물의 도입이 비트코인 시장의 안정성에 미친 영향을 다루고 있다. 2017년 12월 CBOE(시카고옵션거래소), CME(시카고상품거래소)은 최초로 비트코인 선물을 시장에 상장함으로써, 기존의 금융 제도권 밖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비트코인 시장과 제도권 금융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도입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현물시장의 안정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보였다.


이번 논문의 제1 저자인 프레스토 연구팀 소속 김원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호 화폐 시장이 건전한 금융 시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당국이 암호 화폐 시장의 규제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 제도권 금융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암호 화폐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당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프레스토는 서울대 출신이 주축이 된 투자자 보호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 토큰세일 플랫폼을 개발하는 팀으로 올 3분기 자체 플랫폼을 출시 예정에 있으며 자체 연구팀을 두고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금융위원회를 통해 ICO(코인 최초공개) 금지 조치 이후 제대로 된 규제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정부의 방침은 위헌이며, 하루빨리 산업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규제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도 제기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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