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지난 22일 DVP(Decentralized Vulnerability Platform) 탈중심화 취약점 플랫폼 밋업이 신논현역 인근 디센트레 블록체인 까페에서 열렸다.
DVP 커뮤니티는 분산된 자율 보안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다차원 및 포괄적인 결함 식별을 담당한다.
다니엘 웬(Daniel Wen,중국) CEO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자기소개 및 DVP 플랫폼 소개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DVP를 창업하기전에 온톨로지에서 Ecosytem development 부서에서 일했습니다.
그 전에는 싱가폴과 중국에서 투자은행에서 6년정도 근무 했었죠,
DVP 플랫폼은 화이트해커들에게 보상을 주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보안에 기여하게 하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현재 DVP 플랫폼에는 6~7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인원을 더 늘릴 것입니다.
상하이, 베이징, 그 밖의 나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2. 블록체인 보안에 있어서의 당신의 견해는요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한 보안은 새로운 접근법을 가지는 보안 방식입니다..
DVP 커뮤니티를 활용해 화이트 해커들이 블록체인프로젝트에서 보안활동을 담당해 전반적으로 보안의식향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화이트 해커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사이의 핵심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죠.
Q3. DVP의 다른 서비스도 있나요
DVP 커뮤니티는 공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화이트 해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보안 결함을 파악하고 DVP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모델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화이트 해커 모두가 윈 - 윈 (win-win)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습니다.
특히 이 화이트 해커들의 Previous career (과거 활동)이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에 기록돼 투명성을 제고하죠.
Q4.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네 , 화이트 해커는 보안 결함 체크 활동, 버그를 잡을 때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 같은 버그들 수치들은 많은 프로젝트들의 신뢰도의 척도 역할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Q5.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I think its going to be a good start for DVP to have a relationship with korean exchanges, that's where the user's money is, so security is the most serious part of cryptocurrency" (편집자 주:원문 붙임)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들과의 관계 구축이 한국 시장에서 가장먼저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래소들은 보안문제를 항상 갖고 있기 때문이죠, 투자자들의 자금과 직결된 문제이어서 더욱 중요합니다,
Q6. 블록체인에 마지막 한 말씀 해주세요
I would say its a new way for thinking in terms of making good services like DVP which is based on communities so that each member could come up with an actual contribution. (편집자 주 :원문 붙임)
블록체인은 DVP와 같이 새로운 방식의 생각법에 기반한 나아가서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방식의 툴이죠,
DVP 같은 경우 커뮤니티 보상체계에 기반해 여러 참여자들이 플랫폼을 위해 진정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