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 밋업 ‘더 빅 데이 이즈 커밍(The Big Day is Coming)’ 개최…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등 주요 검증인 발표
플레타의 새로운 채굴 모델 ‘하이퍼 포뮬레이터’와 주요 검증인 발표
상장과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적극적인 행보 예고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가 지난 22일(토요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밋업 ‘더 빅 데이 이즈 커밍(The Big Day is Coming)’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밋업은 플레타가 새롭게 도입한 채굴 모델인 하이퍼 포뮬레이터(Hyper Formulator)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지닥(GDAC), 멋쟁이사자처럼(Like Lion), 에이벡스 테크놀로지(Avex Technologies Inc.), 포아워(Forour) 등 유수 기업들의 축사도 함께했다.
플레타는 자체 개발한 다섯 가지의 혁신 기술을 통해 기존 플랫폼들의 느린 속도와 확장성의 한계, 과도한 수수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메인넷 프로젝트다. 여기에 플레타 게이트웨이(Gateway) 기술을 활용, 기존의 메인넷들과의 상호 호환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타는 지난 3월 베타 테스트를 공개하여 6코어 CPU 기반으로 10,000TPS를 기록했으며 오는 8월경 메인넷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밋업에서 플레타는 메인넷의 출시에 앞서 도입한 하이퍼 포뮬레이터를 소개했다. 하이퍼 포뮬레이터는 플레타가 자체 개발한 PoF(Proof-of-Formulation) 합의 알고리즘 상의 초대형 채굴 노드로 검증인-위임인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검증인은 일반적인 포뮬레이터와 달리 8 코어 이상의 CPU에서 자체적인 서버를 운영한다. 하이퍼 포뮬레이터의 또 다른 목적은 플레타 네트워크 데이터의 신뢰성 강화다. PoF 상 옵저버 노드(Observer Node)의 검증을 통과한 블록은 검증인이 운영하는 외부 서버에서 다시 한번 검증받아,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한다.
하이퍼 포뮬레이터의 또 다른 참여자는 위임인(Delegator)이다. 위임인은 플레타의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지만 노드 운영이 어려운 이가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다. 위임인들은 본인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인을 선택한 뒤, 본인 소유의 플레타 토큰을 위임하고, 해당 검증인으로부터 수수료를 제외한 보상을 받게 된다. 즉, 위임인은 손쉽게 토큰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플레타 거버넌스에 참가하여, 플레타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다.
플레타는 위임인들이 ‘믿을 수 있는’ 검증인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첫 번째 검증인은 금융 혁신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이다. 지닥은 이용자들이 상호 소통하며 정보를 교환해 더 큰 이익을 내도록 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거래소’로,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블록체인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차세대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코스모스 체인의 상위 검증인 중 하나이자 암호화폐 지갑 개발사인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서울대 출신 ‘천재 개발자’로 유명한 이두희 대표의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멋쟁이사자처럼, 오아시스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엑셀러레이팅한 포아워 등 신뢰도 높은 기업들이 플레타의 검증인으로 참여한다. 플레타는 초기 검증인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버넌스를 구체화하고, 검증인을 통해 플레타 체인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일반 유저들도 플레타의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플레타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