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솔루션 개발하는 유니피케이션, 바이낸스덱스 (Binance DEX)에 상장
기업들과 정부기관이 블록체인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개발중인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은 오늘 20일 오전 9시부터 바이낸스덱스(Binance Dex) 거래소에 상장되었다고 밝혔다. 6월 초에 유니피케이션이 기존 ERC-20 기반의 UND 토큰을 바이낸스체인(Binance Chain) 토큰 표준인 BEP2로 스왑 지원을 시작한지 불과 약 2주만이다.
유니피케이션은 이번 상장과 함께 약 5,000만원 상당의 거래량 이벤트 및 에어드롭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거래량 이벤트에서 우승한 1위에게는 비트코인 1개와 UND 토큰 100,000개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바이낸스덱스는 지난 4월 정식으로 구동되기 시작한 탈중앙화 거래소로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구동되고 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 자체 유동성과 빠른 처리 속도로 최근 많은 이목을 받고 있다.
기업과 정부기관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니피케이션은 10년 넘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함께 일해온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유니피케이션은 중남미 건강관리 연구소(INLAGS)와 협업해 예방 접종, 약물 치료, 진단 및 병원 방문과 같은 의료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유니피케이션 최고경영자(CEO)인 네이마 자한은 “이번 바이낸스덱스 상장을 통해 전세계 더 많은 커뮤니티로 확장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한국 거래소에도 상장을 준비하여 곧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원화 거래가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