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세브란스병원과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 체결
-11 번째 의료기관과의 협력...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박차’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메디블록-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 체결
2019년 06월 17일_세브란스병원과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손잡는다.
지난 17일,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선도기업인 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과 세브란스병원 병원장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이진우 부원장, 의과대학 박유량 교수를 비롯해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 이은솔 공동대표, 윤태진 사업개발 책임 등이 참석했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형 의료정보 플랫폼을 통해 양측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금 간편청구 플랫폼 구축과 활용 ▲의료데이터 위변조 감지시스템 구축과 활용 ▲제증명 서류 발급시스템 구축과 활용 ▲환자용 전자 카드 발급시스템 구축과 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기타 본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를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의료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밀의료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과 메디블록은 오랜 기간 동안 환자가 직접 자신의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수집 및 관리하고 나아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왔다. 그 결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자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있는 우리나라 의료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개인 맞춤의학(정밀의료, Precision medicine)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는, 총 병상 수 2,471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다.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원장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는 메디블록과 함께 환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메디블록과의 협력으로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들이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함으로써 의료 정보 생태계의 모범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정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데이터 AI 경제 활성화’ 계획의 한 부분인 마이데이터 사업 의료분야에 최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관 및 기업체들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환자중심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의 실현을 한층 앞당기고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메디블록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 의과대한 실습 수련병원인 MGH와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과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9곳'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