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 "스탠다드차타드 임원,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합류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파이낸셜타임즈(FT)를 인용,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퍼블릭·규제 담당 이사(managing director) 에드워드 보울스(Edward Bowles)가 오는 9월 페이스북의 글로벌코인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14일 전했다. 다만 페이스북과 보울스 모두 해당 채용에 대해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고 미디어는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앞서 1월 닉 클레그(Nick Clegg) 전 영국 부총리를 글로벌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코인베이스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2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 BNB 9%대 하락세...미국 사용자 서비스 중단 계획 여파
바이낸스코인(BNB)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9월 12일부터 미국 개인 및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BNB는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현재 9.92% 내린 32.143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리투아니아, 암호화폐 사업자에 거래자 정보 요구 예정…FATF 지침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재무부가 암호화폐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용자 거래 보고 등 새로운 규정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 리투아니아 현지 미디어는 "리투아니아 의회는 지난 수요일 해당 규정을 통과했지만, 구체적인 시행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거래액이 1,000 유로를 넘어서면 당국에 반드시 보고해야 하며, 거래소 같은 암호화폐 사업자는 구매자에 대한 신원 정보 수집이 의무화 된다. ICO 프로젝트의 경우 판매액이 3,000 유로를 넘으면 구매자의 신원 정보가 요구된다. 리투아니아의 이 같은 조치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인 규제 지침 최종안과 관련이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침에 1,000 유로 이상 암호화폐 거래자 및 암호화폐 수취인 정보 제공 의무화를 포함할 예정이며 이는 거래소, 수탁업체, 헤지펀드 등 암호화폐 사업자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BTC 대량 이체…2,610 BTC 규모
비트코인(BTC) 네트워크 데이터 제공 사이트 BTC닷컴(BTC.COM)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50분 지갑 주소 '1B5A2xq39uteuSWrZ7JSuPMym5nNHRFwoZ'에서 '3CfRKFCFAjqGEkJuytuGg31tNBxyLzAKVP'로 2,610.69 BTC(약 2,164만 달러)가 이체됐다. 해당 트랜잭션 해시값은 '1fe7888c530e763caa75b0218ea111152f28b17de27b390726e0cc9d10d7cc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