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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3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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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약 6천5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4,700)을 해킹당한 슬로베니아의 비트코인 채굴기업 나이스해시(NiceHash)가 최근 도난당한 금액의 60%를 피해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상환한 사실이 비트코인닷컴의 보도로 밝혀졌다. 

나이스해시는 작년 12월 6일 해킹 공격을 당해 웹사이트가 다운되어 운영을 중단해야만 했다. 당시 나이스해시는 "지불시스템이 손상되어 나이스해시 지갑 속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나이스해시의 최고 경영자 마르코 코발(Marko Kobal)은 사건이 터진 이후 한 달 뒤에 사임했다.

하지만, 해킹 사건 이후 2주 뒤 나이스해시는 해킹 이전에 사용자들이 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총 비트코인 기록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로그인 서비스를 다시 개시했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달 피해 금액을 갚아 나갔다. 또한, 나이스해시 측은 피해를 본 모든 이용자에게 피해금 전액을 상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표를 했다.

슬로베니아 언론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경찰들은 해당 범죄에 대한 수사를 지금까지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해커들은 보통 해외에 기지를 두고 있고 신분이나 위치를 감추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적이 힘들다. 실제로 슬로베니아 경찰들은 이러한 유형의 조사가 가장 까다롭고 긴 수사라고 언급하며 국제적으로 여러 사법 기관의 도움을 받아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7&idx=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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