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기계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트라이어스’ 프로젝트
Trias(Trustworth and reliable Intelligence autonomous system)가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 진출에 나섰다. Trias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가 5월 초 한국 내 기술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 1일 일본 내 기술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Trias란 무엇인가.
Trias는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지능형 자율 시스템으로서, 모든 플랫폼 상에서 구현되는 소프트웨어들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스마트 컨트렉트(Smart Contract) 실행 환경을 구축하여,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기계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Trias의 경우, 중국의 사이버 시큐리티 전문 회사인 옥타이노베이션에 의해 뒷받침 되는 프로젝트이며, 옥스포드 박사 출신의 루안 안방 CEO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기술에 대한 연구를 하여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TEE 기술의 경우 하드웨어 설정으로 보안 컴퓨팅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컴퓨팅 실행칩이 임의로 조종할 수 없는 연산 구역을 따로 열어, 맞춤형 컴퓨팅 지령을 탑재한 후 신뢰 컴퓨팅을 실행하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칩이 실직적으로 실행하는 코드와 데이터 사실성, 그리고 신뢰성이 보장된다.
Trias의 기술적 특징은 현 사회의 3권 분립 체재를 플랫폼에 적용시켜, 각 행위 요소들을 분권화 시켰다. 이들은 스마트 컨트렉트의 실행은 담당하는 Leviatom, 보안 감사를 시행하며 각 소프트웨어의 코드적 완결성을 검사하는 Prometh, Trias 내의 계약 언어를 담당하는 MagCarta로 구분된다. 이 요소들은 각 요소를 서로 감시하고 감시 받으며 상호 간섭을 실시하여 권력을 분산시킨다.
Leviatom는 TEE 기술 및 그래프 알고리즘이 결합되어 높은 확장성을 가진 알고리즘을 구현한다. Prometh는 DevSecOps 프레임 워크를 결합하여 추적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범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구현하며, MagCarta는 MagCarta 컨트렉트는 전 세계의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플랫폼에서 범용 추적 응용 프로그램의 스케줄을 수립하며, 리워드 및 보상을 통해 커뮤니티가 운용될 수 있는 인센티브 및 보험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Trias는 블록 체인과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현재의 SaaS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여, Dsaas를 발명하고 가상 운영 체제 및 응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Dsaas 경제학을 개발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Trias는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 및 중국의 베이징 대학과 협력하여 합작 연구소를 만든바 있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산업에 적용 측면에서는 현재 몇몇 엔터프라이즈 급 협력 등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중국의 지방 정부인 충런 정부와 함께하는 전력 변환 사업에의 기술 적용, Very Cinema와 극장 티켓팅 응용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키는 상호협력, Taizhou 지방 정부 및 현지 회사와 함께 밸브 제조 시 발생하는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적용 부문에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된다.
앞으로 IOT, 자율주행 자동차, 원격 의료 기술 등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은 기계에 대한 신뢰를 필요로 하게 된다. 만약 이러한 기계들에 보안 침입이 발생할 경우, 이는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게 된다. Trias의 기술 적용으로 인해 미래 기술 부문에 있어서 인간이 기계를 신뢰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주목 할만 하다.
더불어 6월 1일 13시부터 도쿄의 Binarystar 호텔에서 Trias 기술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