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고래' 376명, ETH 30% 차지"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연구 데이터를 인용, '고래' 376명이 전체 이더리움(ETH)의 약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의 경우 '고래' 448명이 전체 BTC의 20%를 보유 중이다. 킴 그라우어(Kim Grauer) 체이널리시스 이코노미스트는 "고래의 절대다수는 트레이더가 아니다"라며 "투자심리와 BTC 가격은 ETH 거래의 강력한 동기"라고 설명했다.

▲ ETH·LTC·BCH 상승세...연중 신고가

코인니스 가격 모니터링에 따르면 ETH, LTC, BCH가 오전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기준 ETH는 19.73% 오른 265.20 달러, LTC는 13.13% 오른 104.37 달러, BCH는 12.57% 오른 434.1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렛저 CEO "바이낸스 해킹 이후 매출 두배 '껑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 제조업체 렛저(Ledger)의 CEO 파스칼 고티에(Pascal Gauthier)가 15일(현지시간) 아토믹 스왑 컨퍼런스에서 "바이낸스 해킹 이후 매출이 두 배로 뛰었다"며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업계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확대될 수록 보안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렛저사는 보안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美 2020년 대선 주자 "블록체인 잠재력 大"

▲  미국 대선 주자 민주당원(Democrat) 앤드류 양(Andrew Yang)이 15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지인들과 컨센서스 2019에 참석, 블록체인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감을 나눴다"라며 "블록체인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컨센서스 2019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중 하나로 뉴욕에서 5월 14~16일에 걸쳐 진행된다.

▲ OKEx, 선물 분기물 상위 트레이더 롱·숏 비율 현황

16일 오전 9시 기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의 BTC 선물 분기물 리더보드(포지션 보유량 TOP 100) 트레이더들의 BTC 롱 포지션 비율은 12.48%, 숏 포지션 비율은 26.40%를 기록했다. ETH 선물 분기물 리더보드 트레이더들의 롱·숏포지션 비율은 각각 17.41, 25.39%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OKEx의 BTC 선물 포지션 규모는 4.73만 BTC, ETH 선물 포지션 규모는 59.89만 ETH로 전날 대비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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