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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0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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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어떤 유명인들이 나오는지가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제품을 사도록 끌어들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여러 업계에서 널리 입증된 이론이다. 현재 영국에서는 이러한 점을 이용한 암호화폐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 피의자들은 사기성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일반인들이 돈을 투자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유명 인사들의 이미지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금융감독청(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은 최근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암호화폐 사기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금융감독청에 따르면 암호화폐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자신들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과대 광고하는 데 유명인의 이미지를 악용하여 SNS로 투자 홍보를 하고 있다. 문제의 불법 회사들은 영국 이외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현재 대부분 피해자는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사기 수법 및 피해가 영국에서 최근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직 영국 내에서 암호화폐가 제대로 규제 및 통제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호화폐 사기 피해자들은 끝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금융감독청은 최근 암호화폐 관련 투자 사기에 대한 보고가 많이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사기를 당하더라도 영국 통합예금보험기구인 예금보험기구(FSCS, Financial Services Compensation Scheme)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사기범들은 그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으며, 일반인들을 사기성 프로젝트로 유인하는 데 능숙해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온라인으로 암호화폐 관련 투자 및 거래를 하기 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꼼꼼히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1&idx=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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