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샤오미 그룹, 가상 은행 라이선스 취득...블록체인 등 기술 활용

중국 현지 미디어 시나IT(新浪科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중국 샤오미 그룹이 홍콩 금융 기관 AMTD 그룹과 두 기업의 합작사인 인사이트 핀테크(Insight Fintech HK Limited)가 홍콩 금융 관리국이 발행하는 가상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인사이트 핀테크 측은 "최신 핀테크 기술과 기존 전통 금율 기술을 융합해, 블록체인 및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들의 사용 체감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이트 핀테크의 지분 90%는 샤오미가, 10%는 AMTD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 리히텐슈타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신규 규제 법안 통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히텐슈타인 정부가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투자자 보호 및 돈세탁 방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토큰 시스템을 사용한 증권형 토큰 및 실물자산의 토큰화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블록체인 관련 신기술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부는 새로운 규제 법안이 규제 명확성을 제공해 토큰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펀더멘탈 랩스, BTC 채굴 투자 확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에 투자한 펀더멘탈 랩스(Fundamental Labs)가 BTC 채굴에 4,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상하이에 소재한 펀더멘탈 랩스는 하절기 값싼 수력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6월부터 중국 남서부에 2만~3만 대의 새로운 채굴기를 가동할 방침이다. 채굴 팜(Farm), 채굴기, 채굴 풀에 투자하고 직접 채굴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하워드 위안(Howard Yuan) 펀더멘탈 랩스 매니징 파트너는 "채굴은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를 지원하는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채굴업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BTC 해시파워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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