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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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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트파이넥스 사태, 소액 투자자 투자금 보장 취약 노출”]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블룸버그가 최근 비트파이넥스(Bitfinex) 테더 준비금 통한 8.5억 달러 손실 은폐 의혹 논란에 대해 “이번 사태는 소액 투자자가 더 많은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실제 비트파이넥스는 소액 투자자 자금을 크립토캐피탈(Crypto Capital)을 통해 폴란드, 포르투갈 등 세계 각지로 이체하고 일방적 통지를 한다. 반면 수백만 달러 상당을 맡긴 기관 투자자 자금은 뉴욕 멜론 은행 등 위탁 은행을 통해 운용, 투자 자금에 대한 리스크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장 "가상통화 규제, 초국가적 협력 필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를 규제하려면 국가를 넘어선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마련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에 맞춰 각 국가가 관련 규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핀란드, 5월 1일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규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핀란드 재정부는 26일(현지시간) 대통령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 규제 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 발효되는 법안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및 위탁 월렛 서비스는 모두 핀란드 금융감독청(FSA)에 등록돼야 하며, 11월 1일까지 미등록 업체들이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이 부여된다. FSA는 해당 법안에 대해 "EU 구성원들은 2020년 1월 10일까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금지(AML/CFT) 입법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印 정부, 암호화폐 규제 법안 초안 실질 협의…차기 정부 논의 가능성]

인도 현지 미디어 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법안 초안을 위한 실질적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업계 소식통 인터뷰를 인용 "인도 당국의 '2019년 암호화폐 금지 및 디지털 화폐 규제 법안' 초안이 이미 관련 정부 부서에 배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 초안 작성은 수바시 찬드라 가르그(Subhash Chandra Garg) 인도 경제부장관이 담당했으며, 5월 말 총선 이후 차기 정부에서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디어는 보도했다. 한편 미디어는 익명의 한 정부 관계자를 인용, "경제부서(DEA), 국세청(CBDT), 관세·간접세 중앙위원회(CBIC), 투자자교육보호관리국(IEPFA) 등 다수 정책 부서가 인도 내 암호화폐 거래 및 발행 전면 금지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 "비트파이넥스 사태 앞서 크라켄서 BTC 급락...정보 유출 의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사태 관련 정보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욕 검찰총장의 '비트파이넥스 사태' 관련 발표가 있기 몇시간 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 BTC 대량 매도에 따른 가격 급락이 발생한 것. 당시 크라켄 거래소의 BTC 가격은 5,400 달러선에서 급락 후 최저 4,357 달러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크라켄 거래소의 BTC 급락과 사건 발표 사이의 관계를 증명하는 근거가 없다"면서 "업계 내에서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 측 관계자 “8.5억 달러 손실 은폐설, 일각에선 준비금 충분 의미로 해석”]

26일 뉴욕검찰청이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8억 5,000만 달러 손실 은폐 의혹을 제기한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파이넥스가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재정적으로 강하다. 그 동안 테더는 준비금 미달, 회계 감사 등 투명성 관련 의혹을 받아왔지만 이번 사태 이후 일각에서는 오히려 테더가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비트파이넥스의 마케팅 총괄인 Kasper Rasmussen은 “테더 준비금은 시중에 유통 중인 USDT 수량과 같거나 많다. 게다가 100% 은행에 예치된 달러와 연계돼 발행된다. 최근 12시간 시세 현황으로 미뤄볼 때 암호화폐 시장이 조만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펙쉴드 "신흥 스테이블 코인, 하루새 5천만 달러 이상 발행"]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쉴드(PeckShield)에 따르면 이번 테더의 8.5억 달러 준비금 이동 의혹으로 USDC, PAX 등 신흥 스테이블 코인 발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 8시 40분(한국시간)에는 29,998,999 달러 규모의 USDC가 새로 발행됐다. 26일(UTC) 하루 기준 USDC 신규 발행량은 34,885,705에 육박했다. PAX와 NUSD는 각각 16,868,701개, 3,032개가 새로 발행됐다. 하루 동안 총 51,787,438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된 셈이다.

[뉴욕타임즈 기자 "글로벌 자산 운용 업체, BTC 및 ETH 거래 서비스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crypto에 따르면 나다니엘 포퍼(Nathaniel Popper) 뉴욕타임즈 IT 전문 기자가 “최근 월가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증권사 TD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가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글로벌 자산 운용 서비스 플랫폼 eTrade가 BTC 및 ETH 거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eTrade는 BTC 및 ETH 고객 자금을 대량으로 보관할 여력이 안 되기 때문에 비트고(Bitgo) 등 암호화폐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TD 아메리트레이드가 암호화폐 팀을 신설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에리스X와 파트너십을 체결, 1,100만 명 TD 아메리트레이드 이용자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SBI 산하 거래소, 내년 STO 서비스 정식 출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SBI 홀딩스 산하 거래소 SBI 버추얼 커런시스(SBIVC)가 26일(현지시간) STO(증권형 토큰 발행) 서비스를 내년 께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합법적인 STO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본 당국의 금융상품거래법 및 자금결산법 개정을 기다리기 위한 시간이라는 설명이다. SBIVC는 일본 금융청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합법적 암호화폐 거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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