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삼성코인 결제' 시범 운영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테스트용 메인넷과 삼성코인(가칭)을 통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삼성전자 블록체인 TF팀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디지털시키(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해당 시스템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텐더민트(코스모스 블록체인 엔진)을 통합해 자체 메인넷을 만들었다"며 "'모바일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는 해당 메인넷 상에서 작동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갤럭시 S10에 이미 '암호화폐 비접촉식 결제' 기능이 탑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핵심 역량이 하드웨어에 있는 만큼, 자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출시를 낙관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 BTC, 강세 지속... 5,700 달러 돌파

BTC가 현재 강세 흐름을 나타내며 바이낸스에서 5,700 달러선을 돌파했다. 현재 BTC는 바이낸스 기준 5.56% 오른 5,721.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빗썸, 17시 CON·ANKR 상장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상장 커뮤니티 픽썸의 3라운드 투표 결과 1위, 2위로 선정된 코넌(CON, 시가총액 1883위)과 앵커(ANKR, 시가총액 177위)를 3일 17시 상장했다. 해당 암호화폐들의 출금 서비스도 같은 시간 오픈됐다. 코인마켓캡 기준 CON은 현재 0.01% 내린 0.052578 달러에, ANKR은 6.94% 오른 0.00964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BTC·ETH 네트워크 미체결 거래 현황

비트코인(BTC) 블록 익스플로러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5분 BTC 네트워크 내 미체결 거래가 12,280 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내 미체결 거래는 12,106 건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 파워는 50.15 EH/s, 24시간 거래 처리 속도는 4.18 txs/s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BTC 채굴 난이도는 6.35 T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 난이도 조절에서 4.50% 오른 6.64 T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 업비트, 3일 원화마켓에 ATOM 상장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3일 원화마켓에 코스모스(ATOM, 시가총액 15위)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해당 암호화폐의 입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ATOM은 현재 7.86% 오른 4.9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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