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 애널리스트 "하반기 불마켓 오기 전 BTC 매입하라"

미국 경제 미디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슬라이머(Robert Sluymer)가 2일(현지시간)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한 서한에서 "최근 BTC 강세는 장기 불마켓의 시작을 의미한다. 하지만 BTC 가격은 곧 빠르게 반락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하반기 본격적인 불마켓에 진입하기 전에 BTC를 매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 "BTC 강세, 채굴기 가격도 상승"

4월 중순부터 시작된 BTC 가격 상승세로 채굴 업자들의 이윤이 증가하면서 채굴기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3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중고 채굴기 가격은 2배 가까이 올랐다. 실제로 비트메인의 중고 앤트마이너 가격은 250 달러에서 320 달러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중국 하절기 풍부한 수자원 등에 따른 전기세 인하 기대 심리도 채굴기 수요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 비트파이넥스 EURS·XCHF·WBTC, ETH·USD 마켓 상장

비트파이넥스가 방금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tasis Euro(EURS), CryptoFranc(XCHF), Wrapped Bitcoin(WBTC)을 ETH, USD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EURS는 유로화 담보 스테이블 코인으로, 암호화폐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XCHF는 스위스 프랑 담보 스테이블 코인이다. WBTC는 BTC와 1:1 비율로 연동되는 ERC20 토큰이다.

▲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바이, 정기 회계 감사 실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 매그넷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바이(Bitbuy)가 미국 블록체인 보안 업체 사이퍼 블레이드(CipherBlade)와 손잡고 준비금에 대한 회계 감사를 실시한다. 향후 양사는 정기적으로 감사 보고서를 발표해 투자자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디어에 따르면 거래소는 OTC(장외거래) 플랫폼과 별도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거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리서치 “암호화폐 도입, 글로벌 반세탁 소프트웨어 성장 촉진”

온라인 미디어 prnewswire가 미국 시장조사 전문업체 리포트링커(ReportLinker) 보고서를 인용, 2027년 반세탁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49억 달러 9,3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시장 규모는 9억 570만 달러로, 2019년 이후 2027년까지 시장 연평균 성장률(CAGR)은 21.1%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반세탁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 주요인으로 △시장 분석 방법 도입 가속화 △핀테크 기술 발전 △정부 육성 조치 등을 꼽았다. 또한 암호화폐 도입이 글로벌 반세탁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보고서는 업계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시장 발전이 상당 기간 지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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