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스트 월렛 창업자 “애플, 탈중앙화 ‘댑’배척”

바이낸스의 모바일 이더리움 지갑 서비스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 창업자 빅터 라드첸코(Viktor Radchenko)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발표될 애플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에 맞춰 앞서 제출한 댑(DApps) 리스트를 삭제해야 했다. 애플은 탈중앙화된 댑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할 것으로 생각한다. 애플이 댑을 배척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두 차례에 걸쳐 트러스트 월렛의 등록 신청을 거절했다.

▲ 트위터 분석, 비트코인 기대 심리 개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가 트위터 감성 분석(Twitter Sentiment Analysis)을 인용, “98%의 트위터 유저가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상에 올라오는 비트코인 관련 글은 일평균 2만 2,000개로, 대부분 비트코인 지지 글이다. 시장 조사 기관 Circle Research 또한 자체 분석을 통해 연초 이래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심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최근 12개월간 비트코인 투자자 심리가 ‘포기’에서 ‘기대’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업체는 비트코인 트위터 수와 시세, BTC와 ETH 시장 심리 사이에 모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며 이들 분석을 종합해보면 BTC와 ETH 가격이 조만간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 무디스 “프라이빗 블록체인, 소수 장악 리스크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뉴스(bitcoinnews)가 최근 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 보고서를 인용, “프리이빗 블록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에 비해 소수 기업에 의해 제어 당할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이는 탈중앙화되고 투명성을 강조한 블록체인 초기 개발 취지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디어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대부분의 경우 하나 혹은 소수가 시스템 설계 및 관리를 맡는다. 이는 일부가 시스템 전체를 장악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기술 조작이나 법률, 관리감독 리스크 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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